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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설렘·선물"…정우성→김혜준, 수상 1년 후 되새겨본 청룡영화상의 의미

입력 2020-11-12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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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청룡영화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려 배우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지난해 수상자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은 청룡영화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우성은 "한국 영화사의 좋은 기록이다. 희로애락 역사를 함께 했기 때문에 한 해, 한 해 노미네이트 된 영화들, 수상한 분들, 후보들을 보면 한국 영화들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록 같다"고 털어놨다.

조여정은 "그 자체로 설렘이다. 모든 배우들에게 설레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조우진은 "빚이 아니라 빛이 되어야겠다 싶었다. 더 열심히 잘할 수 있는 자극제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공생의 선물 같다. 나 혼자만 연기한 게 아니고 팀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러 가지 과제가 남아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청룡에서 다른 분이 받으시면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넘어가는 것 같아서 부담을 벗어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해수는 "생일에 받기도 했고, 앞으로 내가 관객들에게 좋은 배우로서 선물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나에겐 선물이다"고, 김혜준은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상이다. 숫기도 없고, 겁도 많은 편인데 이제는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숨지 않고 당당하게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심어준 상이다"고 치켜세웠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11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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