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슬기가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한 팬심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방송인 박슬기가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가수 라비던스가 출연했다.
박슬기는 "벌써 아이가 태어난지 10개월이다. 조만간 돌 생각하니까 벅차다. 요새는 잡고 일어나기 바쁜데 일이 많아서 아이 얼굴을 집에 가서 늦게서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남편과 존댓말 쓴다. 처음 만나서도 존댓말쓰고 결혼해서도 쓰게되는데 남편은 반반이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저는 아이가 16살인데 그때가 기억이 안난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남겨 놓으라"고 조언했다.
최근 행사 MC로 이름알리고 있는 박슬기. 그는 "아무래도 기자분들 모시고 하는 쇼케이스는 경건하게 아나운서 톤으로 소개한다. 팬 쇼케이스는 팬과 함께 덕후의 심정으로 진행한다. 랜선이라 더 흥을 끌여 올려서 신나게 해야 한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뽐내기도.
박슬기와 조리원에서 함께 요가하던 청취자의 문자도 이어졌다. 박슬기는 "제가 마지막 시간에 요가에 못갔던 기억이 있다"면서 물을 선물하고 반가워했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으로 소문난 박슬기. 그는 "저는 지민군 덕후다. 지민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몰라도 상관없다"고 진정한 덕심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이날은 게스트로 팬텀싱어3 준우승에 빛나는 라비던스의 멤버 고영열, 김바울, 존 노, 황건하도 출연해 라이브 무대로 감동적인 목소리를 자랑했다. 라비던스는 "저희가 만든 합성어다. '미친, 광적인' 이란 뜻의 Rabid 와 '안내' 라는 뜻의 Gui dance를 합쳐서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라비던스는 "너무 다른 장르가 모여서 개성이 달라서 어떻게 하나가 될지 고민했다. 각자의 서로에게 맞춰서 가려고 하기 보다는 색을 오히려 내보였던 것 같다. 성공과 취향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안 싸운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앨범 '고맙습니다'를 발매한 라비던스. 그들은 "이런 시국에도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어서 음반을 내게 되었다. 주변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박슬기는 "미니 콘서트에 초대된 느낌이다"고 감동했고 라비던스는 "앞으로 나올 미니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어떤 모습을 좋아하실지 분석하고 준비하고 있다.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