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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눈 '10시 10분'이란 악플에 충격"..이세영, 쌍꺼풀 수술 결심한 이유(종합)

입력 2020-11-18 17: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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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세영이 얼굴 평가에 상처 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7일 개그우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그우먼 이세영 쌍수'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먼저 이세영은 앞서 예고한 대로 "(쌍꺼풀 수술을 위한) 병원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일평 씨가 돌아오는 대로 12월 중순에서 말 정도에 수술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을 하는 이유가 오랜 콤플렉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그우먼 일을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항상 재밌는 역할을 맡았다. 남자 역할, 수염을 그리거나 대마리로 웃긴 분장을 했다. 여러분들한테 웃음을 드리는 직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졌고, 즐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항상 좋은 일만 있겠냐. 그런 역할을 오래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미지가 굳어지게 됐다"며 "사실 무대 위에 올라갈 때 거의 민낯으로 올라갔다. 어쨌든 여러분 앞에서 평가를 받고 즐거움을 드리는 직업이지만 그러다보니 얼굴 평가에 대한 글들이 많았다"고 무례한 '얼평'에 상처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남자같다', '못생겼다', '결혼은 하겠냐', '엄마 아빠는 어떻게 생겼길래 저런 애가 나왔냐' 등 악플을 회상하며 "지금 생각해도 많이 속상하고 슬프다"고 했다. 또한 "최근에 들었던 가장 충격적 멘트는 눈이 10시 10분이라는 것"이라며 "눈이 위로 찢어졌다는 얘기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 그런 표현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제 얼굴을 비하하는 말이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게 싫으면 그만두면 되지 않느냐고 간단히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웃음을 주는 건 너무 기뻤는데 그것과 거의 동등하게, 비슷하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었나보다"며 "물론 좋은 얘기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요즘은 예뻐졌다고 많이 듣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좋게 얘기해줘도 내가 극복하지 못한 그 콤플렉스를 이겨내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다이어트 비결부터 시술 사실까지 솔직 당당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응원을 받았던 이세영. 그런 그가 이 같은 콤플렉스를 털어놓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도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공채 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tvN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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