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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전화로 섭외해" 헨리, 박나래·전현무→제시도 도와준 6년만 컴백

입력 2020-11-18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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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헨리가 깊은 고민 끝에 6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여러 동료들에게 도움 받았다고 했다.

18일 오후 헨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4년 이후 약 6년 만에 컴백한 헨리였기에 기대도 커졌다.

6년 만에 컴백한 소감으로 "새로운 회사, 팀을 꾸리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냥 음악을 만들고 싶지도 않았고, 깊은 생각 끝에 만든 음악이다. 사실 4개월 전쯤 앨범을 만들었는데, 보여주고 싶은 음악이 아니라는 생각에 엎었고 새로 만드느라 오래 걸렸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RADIO'에 대해 "어렸을 때 라디오를 듣고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녹음했다. 추억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수록곡이었다. 먼저 pH-1이 피처링한 'HANDS UP'에 대해 "그 친구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함께하고 싶어 제안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 다른 수록곡 '우리집'의 피처링은 그레이, 김고은, 박나래, 전현무, 제시, 한혜진이다. 헨리는 화려한 라인업에 대해 "거리두기를 하면서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고 싶었다. 그래서 노래에 담기 위해 전화로 한 명씩 섭외했다. 들으면서 누구의 목소리인지 맞히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이어 "다들 흔쾌히 해줬다. 박나래는 '너무 좋다'라고 했고 제시는 '언제까지 보내줘야 해?'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내 분량 삭제하지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의 멤버들이 응원해줬다고 하며 "다들 음악을 듣고 좋아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다. 다들 제가 음악하는 걸 좋아해줬다"라고 했다.

끝으로 헨리는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 제 정신, 땀, 생각이 모두 들어간 앨범이다. 음원 외에도 퍼포먼스도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헨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늘(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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