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여자친구 유주가 적재의 기타 연주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가수 적재와 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지난 12일 신곡을 발표한 적재는 "타이틀곡은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이라는 곡이고 지난주에 발표했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년도가 들어가면 노래가 아련하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그 해가 제가 대학교 신입생이었던 해였다. 그때는 돈이 없는데도 즐거웠고 동기들과 선배들의 눈이 반짝이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2006년이 컬투쇼 시작한 때였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적재는 "발라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완전 발라드는 아니지만 제가 잘할 수 있는 걸로 만들어봤다"고 소개했다.
여자친구 소원은 "저희가 'MAGO'라는 곡으로 현대적 마녀를 뜻하는 곡이다. 현대적 마녀, 요즘 마녀, 신세대 마녀 느낌이라 솔직하고 당당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음악방송 1위도 축하하면서 은하는 "전에 노래부터 방시혁 PD님이 프로듀싱을 조금씩 해주시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유주는 "사실 저희가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경험이 많은 멤버가 아니라 뛰어들어봤는데 조금 반영해주셔서 재밌게 참여해봤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적재와도 협업한 여자친구. 적재는 "저는 여기에 적혀있는 것을 보고 알았다. 저랑 친하게 작업하는 분들이 여자친구와 작업을 하시더라. 그래서 작업을 함께 하게 된 것 같다. 실제로는 오늘 처음 본다"고 말했다.
소원은 "적재님의 기타 연주가 들어간 '앞면의 뒷면의 뒷면'이 앨범의 마지막 곡이라 희망차고 벅찬 곡인데 연주를 함께 해주셨다고 해서 설레면서 왔다"고 말했고 적재의 기타 연주를 기대케 했다.
감미로운 적재의 노래에 유주는 눈물을 흘렸다. 유주는 "저는 마녀인데, 딴 게 아니라 제가 친구들이랑 천진난만 했을 때 후렴 가사를 이야기하고 헤어졌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는 말이 갑자기 슬프더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적재는 "3년 8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MAGO'는 마구마구 들을 수록 좋다"고 홍보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