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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포커스' 성시경→김윤아, 제2의 김광석·유재하 찾을까(종합)

입력 2020-11-20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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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김윤아, 박학기, 성시경/사진=Mnet 제공
김필, 김윤아, 박학기, 성시경/사진=Mnet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포커스' 심사위원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종완, 김필이 제2의 김광석과 유재하를 찾을 수 있을까.

20일 오전 Mnet '포커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광석 PD와 심사위원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필, MC 장성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신규 프로그램이다. 오광석 PD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중들이 사회적인 활동이 힘들고 우울해하시는 것 같다"라며 70~80년대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음악 시장이 한 쪽 장르로 편중된 상황인데 포크음악이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사진=Mnet 제공
성시경/사진=Mnet 제공

이날 성시경은 "손승연 같은 괴물 신인이 있다. 말도 안 되는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준비된 아티스트가 많고, 생각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아티스트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윤아 역시 "예선과 본선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기량이 올라가는 것 같다. 나도 이미 팬이 된 참가자가 있고,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성규는 "음악을 전혀 모르지만 '제2의 박학기', '제2의 김광석', '제2의 유재하'가 여기 다 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했다.

박학기는 "음악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스태프들이 협업을 한다. 그 자체도 훌륭한 작업이고 매력이 있지만 포크 뮤지션들이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을 하고 무대에서 홀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는 것도 매력적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급 백화점의 명품샵 물건도 좋지만 홍대 길거리에서 파는 물건들이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만의 개성과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점이 포크의 아름다움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윤아/사진=Mnet 제공
김윤아/사진=Mnet 제공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오광석 PD는 "예선과 본선에서는 심사위원분들이 직접 합격과 탈락을 결정해 주신다. 제작진과 심사위원들끼리 상의하지 않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광석 PD는 "온라인 투표는 프로그램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인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최대한 공정성 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신뢰를 높였다.

끝으로 "첫 회는 TV프로그램이지만 눈을 감고 감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포크 뮤직의 중요한 중 하나가 가사다. 노래를 만든 싱어송라이터의 메시지를 음미하는 것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포커스'로 인해 포크송이 다시 유행이 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제2의 김광석과 유재하 같은 보석을 발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Mnet '포커스 : Folk Us'는 오늘(20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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