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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우새' 보아 "연습생 제안→전교 1등 입학→자퇴..이상형=친구 없는 사람"

입력 2020-11-23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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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캡처
'미우새'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보아가 '미우새'였던 적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보아의 등장에 "아시아의 별이 왔네", "애기 때 기억이 남아있다", "아직도 그때 그 모습이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얼떨떨하고 20주년이라는 숫자는 거창한데 아직 30대니까 자축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전히 20대, 아기 같다는 말에 보아는 "키가 작아서 그렇다"라며 "장훈이 오빠 옆에 있으면 더 어려보인다"라고 웃어보였다. 또 "그래서 이제 (나이를) 말 안 하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시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보아는 '대한민국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 '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차트 진입', '한국인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등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보아는 데뷔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17세 당시 'No.1'으로 SBS 가요대상 수상했을 때를 꼽았다.

그런 보아에게도 미우새였던 적이 있었다. 신동엽이 "학창시절 전교 1등을 한 걸로 아는데 '미우새'였던 적이 있냐"고 묻자 보아는 "갑자기 가수 연습생을 하겠다고 했을 때"라며 "그 당시엔 연습생이란 개념자체가 생소했는데 SM에서 먼저 계약을 하자고 했다. 그때가 초6이었다. 중학교를 전교 1등으로 입학했는데, 금방 자퇴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를 묻자 보아는 "제가 쓴 노래가 처음 타이틀곡이 됐다"라며 7집 타이틀곡 'Only One'을 언급하면서 즉석에서 라이브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민석이 타로점을 봐주는 VCR을 본 후 신동엽은 "보아는 타로점을 보면 뭘 물어보겠냐"고 했다. 보아는 결혼운을 물어볼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직설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보아는 서장훈이 재혼할 것 같냐는 말에 "같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숙식을 했었다. 저도 되게 깔끔한 성격인데 나보다 더한 사람을 처음 봤다. 성격은 스윗하고 은근 겁도 많으신데 단지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그걸 받아줄 여자 분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보아는 '미우새' 아들 중 이상형으로는 박수홍을 택하며 "되게 버라이어티하게 사시는데, 저는 사실 되게 삶이 재미없다. 내 인생에 버라이어티한 이벤트가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이상형을 묻자 "저에게 잘해주고 친구가 많지 않은 사람"이라며 "키 크고 잘생기고 친구 없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대표적으로 김민종 선배는 친구가 정말 많더라. 계속 연락이 와 여자가 외로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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