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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집사부일체’ ‘선예고 후출연’에 이동국 “망했다” 웃음…눈물의 은퇴식 공개

입력 2020-11-23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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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국이 예고편에 헛웃음을 지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은퇴 후 사부로 등장한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우리가 오늘 축구장에서 모인 걸 보니 지난 번에 영상 통화로 출연을 약속하셨던 사부님 아닐까”라고 질문을 던졌고 멤버들 역시 수군거렸다. 이에 김동현은 “어제 방송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예고편에 나왔다”며 “깜짝 놀랐다. 나 빼고 찍은 줄 알았다”고 말했고 게스트가 누구인지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떨던 이승기는 “내가 때가 많이 탔다”며 “동국이 형 어디 계시냐”고 웃었다. 이동국 역시 “원래 사부들은 몰래 나타나는 것 아니냐. 근데 다 알고 있다”며 “망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와주셨다”고 반겼고 이동국은 “내가 사부가 되기엔 부족한 것 같았다. 박지성처럼 박물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세울 건 현역 때 늦게까지 한 건데”라며 “그런데 아이들이 그러더라 ‘아빠는 박지성 선수보다 잘생겼잖아’라고. 용기를 냈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그러한 가운데 이동국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훌쩍 큰 5남매가 이들을 반겼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이동국 박물관’을 만들어줬다”며 아이들이 꾸민 트로피 룸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수많은 트로피에 놀란 사이 이동국은 “재아가 ‘내가 아빠보다 트로피 더 많이 받겠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재아 양의 테니스 대회 1위 트로피도 잔뜩 진열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재아가 나중에 윔블던 가 있으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설아, 수아, 시안이는 집안에 설치된 봉을 자유자재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고난도 개인기를 보여주는 등 성장을 실감케 했다. 이승기는 “사부님, 집 천장을 높여야 할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동국은 “설아 물구나무 서는 거 삼촌들이랑 대결하고 싶냐”고 물었고 설아는 양세형을 지목했다. “난 머리로 하고 삼촌은 더 크니까 손으로 하자”는 설아의 말에 양세형은 정색하며 “너 나중에도 게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설아가 승리하자 양세형은 “금수저, 은수저 하는데 이 집안은 ‘근수저’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국은 멤버들에게 대형 솥을 “내가 운동 때문에 23년간 참아왔던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삼계탕?”, “족발?”이라며 궁금해 했다. 기대를 안고 뚜껑을 열어본 이승기는 “맹물인데?”라며 당황했고 이동국은 라면을 잔뜩 꺼내며 웃었다. 끊임 없이 등장하는 라면 봉지에 멤버들은 “대체 몇 개를 끓이는 거냐”며 기겁했고 이동국은 “사람이 몇인데 20개는 끓여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나 혼자 15개를 먹은 적 있다”는 김동현의 중재로 라면 15개를 끓인 이동국은 “퍼도 퍼도 라면이 줄지 않는다”며 신기해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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