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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우다사3' 현우, 지각에 화난 지주연과 센스로 화해... 알고 보니 '이벤트'

입력 2020-11-26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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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현우가 지주연과의 약속에 지각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는 지주연과 현우의 위기가 공개됐다.

지주연은 늦게 온 현우에게 "왜 문자 확인을 안 하냐. 35분 늦으셨어요"라고 말했다. 현우는 "진짜 미안하다. 늦으려고 늦은 게 아니다. 이러려고 이런 게 아닌데"라고 당황했다.

"되게 멀리서 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멋도 내고 준비하고 왔다. 카톡도 확인을 안 하냐"라는 지주연의 말에 현우는 "누나 내가 미안하다. 나는 빨리 오고 싶었는데"라고 애교를 부렸다. 지주연은 "드라마 촬영 때문이냐. 요즘 바쁘냐"고 물었다.

현우는 "나올 준비하다가 조금 늦었다"고 했고, 지주연은 "그럼 일할 때 주주 생각이 나나 안 나나"고 물었다. 난다고 즉답한 현우는 "이건 의도치 않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지주연은 "두루뭉술한 상황으로 넘어가지 마라. 친구들 오기 전에 침실에서 이야기할 때도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이어 지주연은 "너의 카톡 스타일 내 카톡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날 이후로는 주구장창 선톡을 안 하더라"고 말했다. "내가 선톡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지 않냐. 그런데 내가 카톡을 하면 즉답하더라"고도 했다.

이에 현우는 "주주도 완전 칼대답은 아니다. 우편으로 따지면 등기는 아니고 보통. 우리가 핸드폰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이해는 한다"고 했다. 망설이는 현우에게 지주연은 "괜찮다. 너도 나한테 서운하거나 속상하고 얄미운 거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라. 우리 O형이잖아. O형은 솔직하지 않냐"고 말했다.

지주연은 화제 전환을 위해 "나 뭐 바뀐 것 없냐"고 물었다. 현우는 "헤어스타일이 좀 변했다. 머리가 약간 뽀글이에서 쭉쭉이로 바뀌고 컬러도 바뀌었다. 뿌리도 바뀌었다"고 정답을 맞혔다. 지주연은 "예리한데. 어때"라고 물었고, 현우는 "잘 어울린다"고 했다.

이어 현우는 "위에 펄이 있었는데 오늘은 눈 밑에 펄이 있다"며 아이섀도우까지 알아맞히며 눈썰미를 뽐냈다. 지주연은 "너처럼 디테일한 남자는 처음이다"고 말했고, 현우는 "오늘 예쁘다"는 칭찬까지 잊지 않았다. 지주연은 "됐다. 너는 항상 이렇게 술술 넘어간다"고 말했지만 미소를 지었다. 이후 현우가 지각한 이유는 이벤트 때문이었음이 밝혀졌고, 그의 로맨틱한 면모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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