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강성연 "아들, 하원하자마자 가방도 내려 놓지 않고 마스크 끈 스스로 잘라"

입력 2020-11-26 08:59:33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배우 강성연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26일 강성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아파트 정류장 화단에 누군가 버리고 간 마스크를 보고 가방 속에 집어 넣는 날 보더니 큰 아이가 말했다. '엄마! 그거 엄마가 버린 거예요?'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내가 버린 것이 아니라해도 왜 내가 마스크를 주워 버려야 하는지~ 왜 마스크 줄을 잘라 묶어 버려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며 가위 하나씩 쥐어 주고 마스크 줄 자르기를 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지난 여름의 그때처럼 난 또... 목구멍이 막혔다"라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얘들아 미안해. 우린 앞으로 더 오래 마스크 사용을 해야할 것 같아. 그러려면 이 줄을 꼭 잘라 묶어서 버려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동물들을 보호하는 가장 쉽고 중요한 방법이야' 그리고 오늘, 막내 해안이가 하원 후에 급하게 신발을 벗더니 후다닥 어디론가 달려갔고 손을 씻으라고 불러도 한참을 안 와서 주의를 주려고 가 봤더니! 가방도 내려 놓지 않고 가위를 들어 스스로 마스크 끈을 잘라내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성연의 아들 해안이가 학교 가방도 벗지 않고 거실바닥에 앉아 마스크 끈을 가위로 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엄마의 가르침을 새겨들은 해안이가 기특하며 이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강성연은 "부디 아이들의 이 순수한 마음이, 우리들의 기도가 닿아 지금의 현실을 과거로 회상할 수 있기를... 그래서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기를"이라고 덧붙이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강성연은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출연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