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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폭소-욕설 난무' 럭셔리 여행→김민종, 어머니 향한 후회의 눈물(종합)

입력 2020-11-29 2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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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민종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럭셔리 여행을 떠난 임원희,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여수 앞바다 뷰가 펼쳐진 온수 풀에서 등장해 MC들과 모벤저스를 놀라게 했다.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임원희가 풀빌라 여행을 준비했던 것. “좋은데 좀 춥다”며 떠는 정석용의 모습에 임원희는 “겨울에 싸. 겨울이 비수기야”라며 “여름에 비싼 돈 주고 왜 너랑 오냐”고 털어놨고 정석용은 곧바로 “나쁜 새X”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너 덕분에 이런 데도 와 본다”며 “이제 사람들이 짠하다고 안 그러겠어”라고 흡족해 했지만 모벤저스는 “먹는 것도 짠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온수 풀을 나와 샤워 가운을 입고 빌라를 구경하던 정석용은 빔 프로젝터가 등장하자 “진짜 고마운데… 자꾸 그 생각 밖에 안 든다”며 “너만 아니었음 좋겠어”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임원희는 “똑 같은 생각 하고 있다 지금”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원희는 정석용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했다. 요트를 타고 나가 생일 기념 일몰을 감상하기로 계획했던 것. 럭셔리 끝판왕인 요트가 등장한 데 이어 임원희는 샴페인도 준비했다. “그래도 한 번 터뜨려줘야 하지 않냐”는 임원희의 말에 정석용은 “아까우니까 조금만 하라”며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멋있게 나와야 한다”고 전전긍긍하던 임원희는 샴페인 따기에 실패하자 억지로 코르크 마개를 다시 집어넣느라 힘겨워 했다. 임원희가 입에 들어간 코르크 조각을 뱉는데 여념이 없자 참다 못한 정석용은 “이렇게까지 해야 돼? 해져”라며 “그만둬, 이 새X야”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럭셔리 여행’은 스카이 라운지에서의 저녁 식사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라며 “단품이 아니라 코스 요리를 먹어줘야 한다. 생일 기념 와인도 시켜야 한다”는 임원희의 말에 정석용은 “너 오늘 많이 쓴다”며 깜짝 놀랐다. 그러나 호기로운 ‘럭셔리’도 잠시 “스테이크 굽기는 어떻게 할까요?”라는 직원의 질문에 임원희는 “굵기요?”라며 어리둥절해 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늦게 “아, 굽기요?”라고 답했지만 스튜디오는 웃음이 가실 줄 몰랐다. 이후 새로 산 옷을 자랑하던 임원희는 “아 따가워, 어제 택 안 뗐다”며 찡그렸고 이를 정석용이 스테이크 나이프로 잘라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아들’ 김민종이 등장했다. 김민종은 등장하자마자 물티슈로 세수를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평소 김민종과 친한 서장훈은 “저 분도 짠한 걸로 만만치 않다”며 “워낙 잘생겨서 외모에 속는데 그 속에 숨겨진 짠함이 있다”고 말했다. 모벤저스는 ‘짠’의 원조가 생각난 듯 “임원희랑은 다르게 생겼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김민종은 노래를 따라 부르다 어느새 눈물을 훔쳤다. 김민종이 향한 곳은 지난 10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 부모님이 함께 잠들어 계신 곳을 가만히 바라보던 김민종은 "좋다. 같이 잘 모시게 돼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인사했다. 이윽고 김민종의 32년지기 절친 김보성이 김민종의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안개꽃을 들고 찾아왔다. 김민종은 "우리 어머니가 형 정말 좋아하셨는데"라며 "형도 평소에 어머니께 표현도 많이 하고 그래라. 그래야 가슴에 한이 덜하다"고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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