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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나혼산' 헨리, 속마음 고백 "진짜 힘들때 있다"…박세리 알찬 하루→치맥 먹방

입력 2020-11-2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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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헨리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날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가 컴백 전 깨진 앞니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아갔다. 라미네이트 치료를 하던 헨리가 "인생 쉽지 않아"라고 나지막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는 "물어볼게 너무 많고 걱정도 너무 많아서 사주를 보러갔다. 누구한테 얘기하는게 좋아서 조언을 들으러 갔다"라며 사주를 보러 간 이유를 밝혔다. 헨리는 "신기했던게 작년에 변한 것들이 되게 많았다. 영화 두편 찍었고 샐로운 회사도 만들었고 혼자 하려고 시작했고, 진짜 많이 바뀌었다"라며 지금까지와 다른 10년이 될 수 있다는 사주 내용에 신기해했다.

헨리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혼자 견디는 것 같다. 누구에게 저릐 힘든 이야기들을 얘기 안하려고 한다. 저는 큰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절 보면서 힐링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야 하니까. 제가 힘들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혹시나 안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으니까. 사람들을 만나면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근데 가끔은 진짜 힘들 때가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헨리는 "들려드릴까요? 진짜 별로면 별로라고 얘기해주세요"라며 가족같은 식당 사장님과 형에게 신곡을 들려주려던 중 형의 "너도 이제 나이가 들어보인다"라는 말에 충격받았다. 헨리는 "노래 중요한게 아니다. 왜요 주름 생겼어요?"라고 물었고, 형은 "좋은 의미로 성숙해보인다는 말이었다"라며 헨리를 진정시켰다.

박세리가 답사를 위해 골프채를 꺼냈다. 박세리는 "해설자 입장에서 코스 공략은 선수처럼 똑같이 봐야하는게 맞다. 해봐야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샷을 구사하는게 좋을지. 늘 그렇게 연습해왔기 때문에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잘 쳤던 선수였지만 왜 아직도 못 내려 놓는지 모르겠다. 욕심이 자꾸 생긴다. 골프 알고보니 나랑 안 맞나 싶었다"라며 은퇴했지만 골프에 욕심이 생긴다며 마음처럼 안되는 골프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답사를 마친 박세리가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박세리는 "요즘 들어서는 강의도 많다. 취업난이 심각하잖아요. 의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강의를 하러 간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이런 거 있잖아요. 오늘만 참으면 되지 내일도 아프면 약먹으면 되니까. 선수 생활때도 그랬었다. 성공한 케이스만 보여주니까 참고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 내 자신 스스로한테 덜 인색하고 더 아끼면 내가 원하는걸 더 오랫동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그런 말을 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퇴근 후 치킨 두 마리를 시킨 박세리는 "이게 두 마리인 거는 보통 반반 시키잖아요. 반반 시키면 한쪽으로 쏠릴때가 있다. 더 먹고 싶을 때 못 먹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기분이 나빠. 그냥 하나씩 시키고 고민하지 말자"라고 말해 회원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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