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윤종훈이 김소연의 불륜을 알았다.
30일 SBS에서 방송된 '펜트하우스' (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0화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복수에 동참하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엄기준 분)은 구호동(박은석 분)에게 뇌물을 주며 입막음을 시켰다. 강마리(신은경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은 이사 오는 오윤희를 몰아세웠지만, 유진은 주단태의 추천서를 들이밀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내가 그 여자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는 사람이 그렇게 내 뒤통수를 치냐"고 주단태에게 화냈다. 주단태는 사업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하윤철(윤종훈 분)이 오윤희의 이사에 엮인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천서진은 하윤철과 다퉜다. 하윤철은 과거 장학금을 못 받게 하는 오윤희에게 "자격지심이다"며 상처를 줬다. 그는 천서진에게는 "너 그거 죄책감이다"며 독설했고, 천서진은 "나랑 오윤희 중에 누구 하나 죽어나가는 꼴 보기 싫으면 처신 잘해라"며 하윤철을 때렸다.
헤라클럽은 오윤희를 내쫓을 계획을 세웠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앞으로 더 많은 걸 욕심내볼 생각이다. 85층 너네 집, 네가 가진 것들, 그리고 내가 뺏긴 것들까지 전부 다. 잘 지켜내야 할 거야"라고 말했고, 천서진은 "그만 까불어라. 죽이고 싶은 거 미친듯이 참고 있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오윤희는 "언제든지 받아줄 준비 되어 있으니까 참지 마라"고 경고했다.
청아예고에서는 홍보모델 오디션이 열렸다. 하은별(최예빈 분)은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질투 때문에 유제니(진지희 분)의 핀을 훔치고 배로나의 가방에는 담배와 성인잡지를 넣었다.
주단태와 이규진은 로건 리를 만나고자 했지만, 그는 이들을 만나주지 않았다. 강마리는 세신사로 일하며 부잣집 마님들을 모셨다. 천서진을 비롯한 헤라클럽은 오윤희의 시어머니로 자작극을 벌이기로 했다.
오윤희는 "어머니 아들은 딴 여자랑 바람 피우다가 술 처먹고 난간에서 떨어져 죽은 것 아니냐. 그것까지 제가 책임져야 하냐"며 시어머니의 생활비와 상간녀의 빚까지 자신이 다 갚았다고 했다. 이에 고상아와 강마리는 그를 동정했고,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당신이 졌다. 인정해라. 오윤희 여기서 못 내쫓는다"고 했다.
하윤철을 불러낸 오윤희는 "내 인생 거지같지 않냐. 그래도 까발려지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다"고 했고, 하윤철은 "네 잘못 아니다"고 했다. 이어 하윤철은 "그때 내가 너를 안 버렸다면 우린 좀 달라졌을까 싶다"고 말했다. 오윤희는 "서진이랑 결혼한 거 후회하냐"며 "네 잘못 아니다. 나한테 미안해하지 마라. 네 잘못 아니다"고 위로했다.
그는 천서진이 보는 앞에서 하윤철에게 안겼고, 천서진을 따라가라 했다.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한 하윤철은 총을 집어들었다. 하윤철은 이후 피를 묻힌 채 오윤희에게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