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11호 가수 소정이 올 어게인으로 합격했다.
전날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11호 레이디스 소정이 올 어게인 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가맨>조 33호 가수(유미)가 5어게인으로 아쉽게 합격 보류 결과를 받게 됐다. 유미는 유희열의 완성형 가수라는 말에 "오디션에 나온 가수가 큰 성장을 하는 과정을 많이 봤다. 늘 노래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더 좋은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선희는 "과도기 인거 같다.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쳐왔는데 데뷔 때 있는 감정에 갇혀 있다는 걸 저는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4호 가수님한테 궁금한건 딱 하나다. '싱어게인' 최종 목표가 뭐예요?"라고 질문했고, 14호 가수는 "우승이다.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나갔었는데 단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싱어게인'에서는 우승하는게 목표다"라고 당당하게 우승 목표를 밝혔다. 그리고 14호 가수(이미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0호 가수(천단비)의 등장에 이선희가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유희열은 "여기에 있는 모든 뮤지션들을 통틀어서 무대에 가장 많이 서보신 분일거다"라고 말했고, 40호 가수는 "12년 정도 코러스 가수를 했었다.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라며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40호 가수가 올어게인에 등극했다. 이선희는 "무대 앞에 서는 것과 뒤에 서는 것은 포스가 다르다. 오늘은 충분히 전면에 드러나는 가수였다.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OST>조 42호 가수의 등장에 이해리가 놀랐다. '나는 진짜 국보소녀다' 문장에 선미도 누군지 알아챘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을 부른 써니힐의 주비가 노래가 끝나고 웃음을 터트렸고, 그 의미를 묻는 유희열에 42호 가수는 "했다"라며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생각에 터진 웃음이라고 답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42호 가수는 "잘했어"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독보적인 분위기의 10호 가수와 29호 가수가 올 어게인으로 합격했다. 이에 이선희는 "역시 '펌'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호 가수(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은 "제가 되게 밝은데 울 일이 많았다. 팀으로 데뷔를 하고"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11호 가수가 올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11호 가수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사고가 있고 활동을 했는데요. 그 빈자리가 너무 커서 무대에서 웃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돼서 기쁨과 행복을 드리려고 하는데 안쓰럽게 봐주시니까. 웃으면 안 될거 같았던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감히 이 얘기를 한다. 웃어도 돼요"라며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