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제이쓴이 홍현희에 대한 찐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서울 구옥을 매입해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이 친구를 만나러 간 사이 김형우는 친구들을 불러 넉달 후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아기 옷장을 조립했다. 김형우는 아기 케어에 걱정을 하다가 친구들에게 "이번 세상에서 만날 사람은 딱 쟤(박은영)인 것 같다"고 박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친구들은 박은영이 김형우에게 과분한 사람이라며 김형우가 오랜 기간동안 연애를 못했다고 밝혔다.
이를 보던 제이쓴은 본인도 홍현희와 결혼하기 전 5년 동안 연애를 못했다며 "썸은 있었는데 깊게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현희가 매력이 있다. 예쁜 거 다 필요없다. 웃기면 된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무슨 말이야 내 눈엔 예쁜데"라고 발끈해 홍현희를 감동케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사무실 겸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매입한 구옥을 찾았다. 패널들이 "건물주"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홍현희 역시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집 중 가장 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정확히 5대 5로 비용을 부담했다며 "공동 명의"라고 밝혔다. 함소원을 제외한 모든 패널들이 공동 명의로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내가 산 것보다 더 좋다"고 기뻐했고, 시아버지는 기분 좋다며 "오늘은 며느리를 업어주겠다"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기분 좋은 날이니까 제가 업어드릴게요"라고 주고받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국 시아버지는 다리를 후들거리면서도 며느리 사랑에 번쩍 업어 계단을 내려가 뭉클하게 했다.
이들은 고사를 지낼 준비를 하다가 촛불에 홍현희의 머리카락이 닿아 불이 붙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 "좋은 징조 아니냐"고 물었고 시아버지는 "불 나면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시아버지는 고사를 지내며 "올해는 우리 며느리가 아기를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결혼 2년 만에 손주를 언급하는 것에 "많이 참으셨다"라고 패널들이 말하자 제이쓴은 "제가 (아이 언급하지 말라고) 싸우고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를 지키려면 싸움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결혼도 못할 거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데 아이까지 말하는 건 아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놔 홍현희에 대한 찐사랑을 과시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를 위해 농기구 백화점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5만 원권으로 가득찬 현금을 보여주며 어깨을 으쓱거렸다. 시아버지는 관리기, 트랙터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업그레이드 된 기계에 점점 눈이 높아졌다. 하지만 알고보니 홍현희가 준비한 돈은 가짜 돈이었다. 시아버지는 살짝 실망감을 내비췄지만 홍현희가 관리기를 사주자 활짝 웃어보였다. 홍현희는 "내년까지 생신 선물은 없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