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정우가 성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정우, 김병철, 딘딘, 슬리피가 출연했다. 일일 MC 이기광은 "전역 후 첫 방송을 라디오스타로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우와 김병철은 영화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트로트 가수 '성원이'로 변신한 슬리피는 딘딘과 진짜 '이웃사촌'으로 등장했다. 딘딘은 팬들을 위해 발매한 신곡 '걷는 중'을 공개했다.
정우는 "카톡을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다"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메시지를 정성들여 쓰는 편이라 앱을 삭제하면서 '응답하라 1994'의 단톡방도 나갔다고. 이어 정우는 과거 성형을 고려했다며 "제가 눈이 좀 꺼벙하다. 그래서 쌍꺼풀을 집어주면 또렷해질까 싶었는데 '지금 이대로 가라'고 하더라"며 성형 상담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예능초보' 김병철은 "4명 이상 있는 자리에서는 이야기하기 힘들다"며 수줍어했다. 그는 "김구라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귀 움직이기를 보여줬고, 이후 막춤과 의자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시청자들에게 '그랜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병철은 정우의 친화력 덕분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만큼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작품이 안 맞아도 맞추는 편인데 정우 배우는 자기가 원하고 자극제가 되는 역할을 기다리더라"며 배우 생활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이에 정우는 "조연, 무명 시절에는 매번 비슷한 캐릭터가 들어왔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저도 했지만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작품을 거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병철은 "딱 맞는 작품이 아니더라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딘딘은 "작업실에 슬리피 형이 이사하기 전에 잠시 보관한다던 짐이 늘어난다"며 현재 공용 작업실을 함께 쓰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문제로 힘들었던 슬리피를 위해 계산도 자주 했다고. 슬리피도 넉살로 딘딘의 어머니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슬리피는 "자신 있게 얻어먹고 잘되면 갚겠다"는 마인드라고 공개했다. "딘딘은 칭찬을 좋아한다"며 딘딘을 다루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딘딘은 "지쳐있을 때 슬리피 형한테 전화하면 힘을 엄청 받는다. 언제 불러도 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슬리피를 칭찬했다.
이어 딘딘은 "교통사고 미담은 라비보다 내가 먼저다. 그런데 운전자한테 그냥 가라고 했더니 나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의심하더라"며 황당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친구 레인보우 조현영과의 과거 연애 사실부터 '발기부전' 캐릭터를 갖게 된 경위까지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