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재성이 강은탁의 정체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정(엄현경 분)과 이태풍(강은탁 분)의 통화로 한대철(최재성 분)이 이태풍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사 로비에서 이태풍을 기다리던 한대철은 "태풍아. 너 태풍이 맞지?"라며 이태풍을 붙잡았다. 이를 목격한 한유정이 한대철을 데리고 나가 "아빠가 재활원까지 가서 태풍오빠 죽은거 확인했다면서 나한테 말했었잖아"라며 "그러니까 이제 그만 오해풀어"라고 진정시켰다. 이후 한유정은 이태풍에게 "내가 아빠한테 잘 얘기했어. 걱정마. 동호가 오빠 사진을 보고 알아봤데. 일일아빠했던것도 알게되고 유치원에서 알고 회사로 찾아온거 같다. 지금은 오빠 정체를 밝힐 수 없잖아. 아빠도 이해해주실거야"라고 연락했다.
이태풍이 한유라(이채영 분), 차우석(홍일권 분)과 함께 식사하러 가는 길에 붕어빵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한유라가 붕어빵을 사러 간 곳에서 가짜 아버지와 마주쳤다. 한유라는 차우석에게 회의가 잡혔다며 같이 갈 수 없다며 두 사람을 먼저 보냈다. 한유라는 가짜 아버지에 "여기서 도대체 뭐하는거냐. 내가 서울 떠나라고 했죠? 돈을 받았으면 돈 값을 해야할거 아니야. 당장 떠나"라며 행패를 부렸다.
이어 이태풍이 한유라의 가짜 아버지를 찾아가 "한유라씨한테 부모 역할 대행을 부탁받으셨죠? 한유라씨가 부모님과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해달라고 하던가요? 당신한테 피해가는 일 절대 없을거다"라며 돈을 건넸다. 어느정도 정보를 얻은 이태풍은 "제가 드린 그 돈이면 서울 떠나서 지낼 수 있을거다. 서울을 떠나서 한유라 씨와 연락 끊어라"라고 지시했다.
이태풍은 스탠포드 대학원을 나온 지인에게 한유라가 같은 대학원을 나왔다고 알리며 동문회에 초대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한유라는 동문회 사회를 부탁한다는 연락에 당황해 "동문회 밤이라고? 괜히 갔다가 가짜라는거 밝혀질 바에 안가는게 나아. 왜 갑자기 이런 연락이 온거지?"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유민혁이 이태풍이 아니라는 것을 믿지 못하던 한대철은 다시 이태풍을 찾아가 "딱 한가지만 확인해 봐도 괜찮겠습니까? 이마 한번만 봐도 되나요? 제가 아는 사람이 맞다면 이마에 흉터가 있을거다. 그거만 확인하고 갈게요"라며 이태풍의 이마를 확인했다. 이어 한대철은 "그래 태풍이일리가 없잖아. 태풍이는 이미 죽었는데"라며 포기했다.
이태풍은 "한유라 네가 동문회를 안가겠다는 말이지? 그럼 내가 가게 해줄게"라며 한유라에게 사과를 하고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차서준(이시강 분)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이태풍은 스탠포드 대학원 동문을 불렀다. 하지만 한유라는 이태풍의 예상과 달리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한유라는 스탠포드 모임에 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유정이 이태풍과 통화하는 것을 들은 한대철은 "유민혁이라는 사람 태풍이 맞지?"라고 확신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