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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늘도 시샘"..양준혁♥박현선, 코로나19로 결혼식 재연기에 안타까움(종합)

입력 2020-12-09 2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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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인스타
양준혁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또 연기했다. 이에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진다.

9일 오후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음을 밝혔다.

당초 양준혁은 연인 박현선 씨와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문제로 12월 26일로 연기했고 두 커플은 이날에 맞춰 결혼식 준비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해졌고 결국 양준혁은 오는 26일로 예정했던 결혼식 일정을 또 다시 뒤로 미루게 됐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토) 예정되어 있었던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좋은 날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반백년 만에 늦장가라는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한다"며 "코로나19 야구방망이로 저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어렵고 힘든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다"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에게 인사했다.

양준혁과 박현선 입장에서 결혼식을 또 다시 미루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터.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런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들이 쏟아지고 있다.

양준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 내년 1월부터 출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결혼식은 미루게 됐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두 커플의 러브스토리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쏠리는 상황.

양준혁의 말처럼 두 사람이 힘들게 결실을 맺게 되는 만큼 더 오손도손하게 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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