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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나는 온통 너라면 넌 어떨까" 원위, 겨울 감성 담은 '기억 속 한 권의 책'(종합)

입력 2020-12-11 2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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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원위가 따뜻한 겨울 감성이 담긴 '기억 속 한 권의 책'으로 돌아왔다.

오늘(11일) 오후 원위의 데뷔 첫 싱글 앨범 '메모리:일루전(MEMORY : illusion)'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매번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원위는 이번에도 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음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기억 속 한 권의 책'은 멤버 용훈이 영화 '노트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자작곡. 기승전결이 명확한 드라마틱한 가사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빛을 발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따뜻한 락 발라드 곡으로, 원위만의 밴드 사운드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 밤은 널 닮아 매일 찾아오고/나의 밤은 널 따라 아침을 맞이해/나는 온통 너라면 넌 어떨까 기억 속 한 권의 책 끝에 맞이한 결말/마지막 날 널 찾아가면 마지막 밤 기억하길"

"밤이 아직 어두운 걸 보니/여전히 여기 있었나 보다 아직도 남은 그리움/여전히 넌 그대론가 보다"

"잠시나마 너의 날이 되어본다/숨을 쉬는 어디든 너를 떠올린다/나는 온통 너라면 넌 어떨까/기억 속 한 권의 책 끝내 놓지 않은 손/그 모든 얘기 너인 걸 알까 마지막 밤 oh goodbye"

용훈은 이번 신곡에 대해 최근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에 타이틀곡 작업을 하면서, 보컬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최종 믹싱 작업 할 때도 따라가서 의견을 말씀드리고, 또 수정 작업을 계속 함께했다. 제가 원하던 사운드가 있었기 때문에 보컬뿐만 아니라 멤버들과도 밴드 사운드를 작업할 때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며 "제가 '이런 느낌으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딱 그렇게 작업해주는 멤버들을 보면서 '아, 우리가 성장하고 있구나'를 직접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만든 곡이니 사운드 모두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아가 깊은 물에 빠진 뒤 생긴 트라우마를 떠나간 인연에 비유한 'TRAUMA (Aquarium)', 담담하고 절제됐지만 기억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애처로움이 묻어나는 '기억 세탁소 (Eraser)', '기억 속 한 권의 책 (inst.)'가 담겨 있다.

한편 원위는 오는 13일 V라이브를 통해 온택트 라이브 'ONEWE STUDIO WE : LIVE #5 [ONEWEVE, 두 별빛에 만개한 기억]'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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