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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예상과 다른 김정현과의 첫날밤에 “군대가 생각나는 밤”

입력 2020-12-13 2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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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혜선이 예상과는 다른 김정현의 모습에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는 첫날밤을 보내는 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용(장봉환)은 여색으로 유명한 철종을 경계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철종은 소용보다 먼저 잠자리에 들며 “예민하니 멀리 떨어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소용을 당황시켰다. 잠든 철종을 바라보며 소용은 ‘주색으로 유명한 왕의 실체가… 조선왕조실록도 한낱 찌라시네. 괜히 쫄았다’면서도 ‘방심하면 안 된다’며 ‘군대에서 배운 십자 매듭을 드디어 여기에서 써먹는구나. 벗기려면 잘라내야 할 것이야’라고 저고리 매듭을 단단히 묶었다.

소용은 ‘자기만 금침에서 잔다’며 철종이 누워있는 이불을 가져오려 했지만 철종은 “중전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오늘은 그저 곱게 잠들고 싶다”고 말했다. 소용은 기가 막힌 듯 “내가 곱게 자라서 맨바닥에서는 못 잔다”고 말했고 철종은 “나는 3단 금침에서 한 단이라도 빠지면 못 잔다”며 “곱게 자라봤자 왕보다 곱게 자랐을까”라고 혀를 찼다. 소용은 ‘역사왜곡 오지네, 강화도령 주제에’라며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는 오늘 불침번이다. 여러모로 군대가 생각나는 밤’이라고 한숨 쉬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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