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미령이 박철민의 정체를 알게됐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엄선한(이슬아 분)이 신아리(정민아 분)의 초음파 사진을 보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선한은 화장실에서 들린 신아리의 비명에 "신작가 무슨일이야. 무슨일 있어?"라며 문을 두드렸다. 이에 이신 사실에 충격을 받은 신아리가 밖으로 나왔고, 신아리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했고, 엄선한은 "아무것도 아닌데 비명을 질러?"라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신아리가 회의 중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어 신아리는 병원에서 임신 4주차라는 것을 확인하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벼리도 키워야 하는데 어쩌라고 안돼 절대 못 낳아"라고 생각했다.
이지란(조미령 분)은 한억심(박철민 분)에게 전화해 "할머니 지금 좀 만나고 싶다. 꼭 만나서 해야 될 얘기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억심은 "땅 때문에 그런거 같다"라고 생각했고, 한억심을 찾아온 이지란은 "할머니 누구세요? 당신 한억심 할머니 아니잖아. 얼굴이 다르잖아요"라며 한억심의 신분증을 보여줬다. 한억심이 계속 부정하자 이지란은 "당신 한억심 할머니 신분 도용해서 나한테 땅 팔려고 그런거냐. 대답 안하면 당장 경찰서로 가겠다"라고 말했고, 한억심은 "지란아 잠깐만"라며 이지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지란은 "재수오빠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나는 오빠가 죽었다고 해서"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한억심은 "이 일은 너만 아는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 빠른 시일안에 신원 회복해서 떳떳해질게"라고 부탁했고, 이지란은 "내가 어떻게든 비밀 지킬게. 오빠 앞으로 내가 도울 일 있으면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신아리와 만난 강대로(최웅 분)는 "신작가님하고 벼리 이사하려고 했다가 안 좋은 일 있어서 못 갔다고 들었다. 벼리하고 지금 집에서 쭉 사실거예요?"라고 물으며 한억심이 맡긴 돈을 건넸다. 이에 신아리는 "이걸 대로씨가 저한테 왜 주세요?"라며 당황했고, 강대로는 "실은 제가 난영 아줌마한테 신세진게 많거든요. 벼리 앞으로 통장이라도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벼리한테라도 갚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답했다. 신아리는 "제가 벼리 하나 정도는 책임질 능력있다. 대로씨가 사업한다고 돈 많이 필요할텐데 나중에 더 성공하면 그때 도와달라"라며 거절했다.
신아리는 "이건 엄연한 쌍방과실이야 나준수도 알아야 돼"라고 다짐하고 나준수(정헌 분)를 찾아갔다. 신아리는 김보라(나혜미 분) 함께 있는 나준수에 프로그램 메뉴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아리는 "메뉴를 왜 MC하고 얘기해요? 담당 작가도 PD도 아니고? 굳이 제 조언은 필요 없을거 같다"라고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신아리는 "신아리 말을 했어야지 왜 그냥 나왔냐고"라며 후회했다.
한편 신아리가 떨어뜨린 사진을 본 엄선한은 "이거 초음파 사진이잖아 자기꺼야?"라고 물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