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찬성이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푼다며 시합 이후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박찬호와 함께 대학 강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음식을 폭풍흡입하는 정찬성을 지켜보던 박선영은 정찬성의 최대 몸무게가 85kg이었다는 말에 "이번에 85kg 넘길거 같다. 지금 식탐이 거의 역대급이다. 저번에는 시리얼만 먹었잖아. 한 가지에만 꽂혔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를 먹는건 처음이잖아"라고 말했고, 정찬성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찬성은 새로운 것에 빠졌다며 "자가격리를 하면서 2주 동안 웹툰을 계속 봤다. 잘 몰랐는데 결제를 해야하는데 다음 회차를 미리 볼 수 있는게 200원인데 아내가 200원을 못쓰게 한다. 일주일만 기다리면 무료라고"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패널들이 너도나도 돈을 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정찬성에게 "원래 스트레스 어떻게 풀었어?"라고 물었고, 정찬성은 "이렇게 풀지는 않았지. 이번 시합이 부담이 컸던거 같아. 2주 보내는 동안 가만히 있어야 하니까 먹으니까 좀 낫더라. 먹을 땐 다른 생각 안나고"라고 답했다. 박선영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는걸 본 적이 없으니까"라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던 정찬성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이른 아침 일찍 기상한 은보아가 주방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은보아가 어설픈 실력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은보아는 "요즘 계란 김밥이 유행이니까"라며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지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김밥이랑 수제비. 몇 개 안되는거 중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호는 강연을 위해 학교에 도착해 "나보다 더 훌륭한 분이 있어가지고 만나기로 했다"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은보아가 박찬호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오지호는 "야구단 할때 처음 보게됐다. 이사간 곳이 또 찬호형이 사시는 곳이라 가까워졌다"라며 박찬호와 인연을 밝혔다. 오지호는 "저도 강의 온라인만 하고 대면 강의는 오늘 처음이다. 그래서 형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거다"라고 말했고, 박찬호는 "나도 많이 해봤는데 학생들 고막이 튼튼해야 돼. 학생들 사이에서는 좀 그래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연이 끝나고 은보아가 직접 싸온 도시락을 공개했다. 은보아는 "아직 풀이 마르지 않았어"라고 말해 박찬호와 오지호가 긴장했다. 그리고 오지호는 도시락을 보고 "이걸 아침에 한거야? 손이 많이 가는건데"라며 놀랐다. 이어 박찬호는 "보니까 예뻐서 못 건드리겠다"라며 칭찬했다. 김밥을 먹은 박찬호가 "맛있어 진짜"라고 말하자 오지호는 믿지 못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박찬호는 오지호에게 "너는 어떻게 아내랑 논쟁을 하냐. '네'하는거지"라고 말했고, 은보아와 티격태격하던 오지호는 "형은 참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찬호는 "할 말을 어떻게 해. 아내 말이 다 맞는데"라며 "내비말하고 아내 말은 잘 들으라고 했다. 목적지까지 간다고"라고 명언을 남겼다. 그리고 박찬호가 두사람에게 부부상담을 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