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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진심으로 사과"..보아, 의약품 통관 규정 위반 검찰 조사→직원 실수 해명(종합)

입력 2020-12-17 2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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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보아가 수입 의약품 통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17일 오후 보아와 SM 해외지사 직원이 수면제를 들여오던 중 수입 의약품 통관 규정을 위반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의사의 권유로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를 전해들은 한 해외지사 직원이 보아가 과거 일본 활동 시 부작용이 없던 약품을 대리 수령해 한국으로 보내게 됐다. 이 과정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하지만 일본 현지 우체국에서는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할 시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고 들은 것과 달리 한국에서 문제가 됐다고. 현행법에 따르면 의약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

당사 직원은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에서야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됐고 수사 기관에 협조하며 조사를 받았고 보아 또한 성실하게 조사를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보아 측은 논란이 일자 검찰 조사를 받았음을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오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실수라 할지라도 잘못은 잘못. 소속사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 만큼 이번 논란이 어떻게 가라앉을지, 검찰 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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