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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명예훼손VS맞고소" 윤형빈, 폭행·폭언 방조 의혹→A씨와 법적공방

입력 2020-12-18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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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사진=민선유기자
윤형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윤형빈이 폭언, 폭행 방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A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18일 윤형빈의 소속사 윤소그룹 측은 "윤형빈이 오늘(18일) 거짓 폭로글을 작성해 온라인에 유포한 A씨를 부산 남부경찰서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형빈은 폭언, 폭행 방조 의혹에 대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윤형빈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 다시 주변을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다. 소극장에 같이 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다. 두 달 여간이 공갈, 협박을 참고 달랬다. 돌아온 건 명예훼손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윤형빈은 "신념을 가지고 운영 중인 공연장과 저와 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절대 선처는 없다"라고 밝히며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입장이 전해지자 윤형빈이 폭행, 폭언을 방조했다고 주장했던 A씨 역시 다음주 초 고소장을 접수해 맞고소를 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된다.

앞서 지난 17일 A씨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밝히며, 그곳에서 일했던 사람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윤형빈에게 수차례 호소했으나, 윤형빈은 "어리니까 네가 참아야 한다" 등 책임을 떠넘기고 폭행 및 폭언을 방조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해당 주장을 뒷받침할 녹취록이 있다고 밝히며, 이후 수면장애 및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윤형빈은 A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고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한 상황. A씨 역시 지지 않고 다음주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의 진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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