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크리스마스 계획을 밝히면서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박명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내일을 위해 기대를 쌓아두자면서 본인을 과소평가하지 말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요즘에는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송하니까 표정을 알 수 없지만 여러분이 마스크 쓰기 전 표정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버티길 바란다. 일요일 어디 가시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명수는 "태진씨가 빈자리 잘 메꾸어 주셨지만 제 웃음코드 기다리신 분 계실테니 오늘 잇몸 개방해주시고 볼륨 높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박명수는 첫 사연으로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4일차가 아노미 상태다. 별 생각이 다 든다. 조그만 참길 바란다. 4일째 너무 힘들지만 마음 편안히 명상하면서 영화 보기를 바란다. 김혜수씨 영화 괜찮더라. 영화 너무 많이 봐서 시나리오 쓸 정도다"고 추천했다.
박명수의 투박한 목소리를 그리워했던 청취자의 사연에는 "돌아오고 싶었고 오면 열심히 해야 했는데 돌아오니 또 다르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리워 했으니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자리 비우고 싶어서 비운 게 아니다. 갑자기 또 화가 난다. 내 잘못으로 인해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게 아니니 남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자신의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청취자에게 "이번에는 캐롤송 하나 올릴 생각이다. 피아노 연주해서 대리 만족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여 지누의 겨울 노래 '엉뚱한 상상'을 선곡해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12월의 20일 일요일, 얼마 남지 않은 12월 재밌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