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차은우가 황인엽에게 경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5화에는 이수호(차은우 분)의 트라우마를 알게 되는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준(황인엽 분)은 임주경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갔다. 임주경은 "내가 협박해서 복수하는 거냐"고 했지만, 한서준은 이를 부정하며 더욱 티나게 임주경에게 잘해줬다. 이를 질투한 이수호는 한서준을 질투하며 임주경을 은근히 챙겼다.
임주경은 한고운(여주하 분)의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됐다. 한고운은 뛰어난 노래 솜씨로 합창부 솔로 파트를 맡았지만, 같은 합창부 학생들은 "내가 제대로 부르면 가만히 안 둔댔지"라며 한고운을 협박했다. 임주경은 버스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을 마주치는 위기를 겪었지만, 그들은 임주경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수호는 옷 핑계를 대고 임주경을 만나러 갔다. 농구공을 갖고 놀던 중, 넘어질 뻔한 임주경을 받쳐준 이수호는 무심코 끌어안으며 진심을 내비쳤다. 당황한 이수호는 "세제를 바꿨는데 냄새 어떠냐"고 둘러댔고, 임주경은 그런 이수호에 설렜다.
임주경은 괴롭힘당하는 한고운을 도와줬고, 한고운은 "사람들은 얼굴 때문에 목소리도 비웃을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이에 임주경은 한고운에게 화장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이수호는 "그런 오지랖이 누구한테 힘이 될 수 있는 거다"며 임주경에게 좋은 말을 해줬다. 임주경은 "내 예전 모습이랑 그 애가 닮았다. 물론 내 쌩얼이 더 못난이지만"이라고 자기비하했고, 이수호는 "너 화장 안 해도 예뻐"라고 했다. 두 사람은 축제 후 데이트를 약속했다.
한서준은 이수호가 가져간 바이크 키를 돌려받으러 찾아왔다. 이수호는 "나 임주경 좋아해. 나 때문에 임주경 이용하지 마"라고 했고, 한서준은 이용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럼 진심이라는 거냐"는 이수호에게 한서준은 "왜. 뺏길까 봐 불안해죽겠냐"고 물었다.
임주경은 한고운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도와줬고, 한서준이 한고운 오빠임을 알게 됐다. 이후 임주경은 이수호를 만났지만, 이수호는 "그냥 불쌍해서 좀 잘해준 거다. 근데 이제 다 귀찮고 짜증난다"고 막말했다.
이는 사실 한서준이 "네가 친구 죽인 걸 임주경이 알면 너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네가 세연이 죽인 거고 너는 웃을 자격 없다"고 협박했던 것. 이를 모르는 임주경은 "앞으로는 귀찮게 안 할 테니까 너도 나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화냈다.
이수호는 농구 경기를 하던 중, 한서준에게 "네 말대로 다 내 잘못이다. 그러니까 분풀이든 뭐든 다 나한테 해라. 그런데 임주경한테는 장난치지 마. 그럼 안 참아 나도"라고 했다. 이후 임주경은 정세연의 노래를 듣고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는 이수호를 도와주려 했지만, 이수호가 이를 거부했다.
한서준은 자신의 말 때문에 임주경까지 상처받았음을 깨닫고 미안해했다. 임주경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자신을 구해준 게 이수호임을 기억해냈고, 그리로 달려갔다. 혼자 울던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정세연 이야기를 꺼내려 했고, 임주경은 "다 알아"라며 우는 이수호를 안아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