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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적, '가요대전' 참가 깜짝 발표..헨리 "스페셜 무대 준비 중"[종합]

입력 2020-12-23 14: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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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적과 헨리가 연말 시상식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이적이, 게스트로 헨리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헨리에게 "이적 씨랑 인연이 있냐"라고 물었다. 헨리는 "방송을 같이 했었고 그전에도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적은 "헨리가 너무 멋있다. 에너지가 좋아서 같이 있으면 행복해진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캐나다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어땠냐는 질문에 헨리는 "사람이 많이 안 사는 곳에서 살았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캐나다는 눈이 엄청 많이 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수업 20명 정도 모여서 집집마다 방문하며 캐럴을 불러줬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두 마리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갔다. 큰 도시로 이사 가서는 그게 없어졌다"라고 덧붙여 김태균과 이적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적은 헨리에게 "노래 들은 사람은 보답으로 무언가를 해줬냐"라고 물었고, 헨리는 사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니까 뭘 주지 않았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헨리는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저스틴 비버의 'Mistletoe'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헨리는 달콤한 음색으로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컬투쇼' 청취자는 헨리에게 "초5 조카가 헨리 씨와 결혼을 한다고 용돈을 모으고 있다. 헛된 꿈 꾸지 못하게 해줘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헨리는 "내가 기다려줄게. 누가 안 된다고 하면 넌 무조건 된다고 해야 해"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동심 파괴를 절대 안 한다. 선물 하나 골라줘라"라고 부탁했고, 헨리는 "나를 줄까"라고 말해 김태균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은행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다들 너무 어려우셔서 이런 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들 힘드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드신 분들이 제일 힘드시지 않나"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끝으로 연말 계획을 묻는 질문에 헨리는 "시상식에서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예고했다. 이적 역시 "저도 가요대전에 참가한다"라고 깜짝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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