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일찍 끝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종신, 규현,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700회 특집을 진행했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끝내고 다시 '라디오스타'에 돌아와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우리 '라디오스타' PD가 윤종신이 돌아올 수도 있다고 잘하라고 하더라. 다시 돌아왔을 때 '라디오스타'를 가장 먼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아니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실제로 '집사부일체'에 나왔다"라고 했다.
윤종신은 "'집사부일체'는 제가 메인도 아니었고, 이승기의 부탁으로 나간 거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제가 윤종신의 어머니 조문도 대표로 갔다왔다"라고 했다. 김국진은 "저는 이 이야기를 듣지 못해서 미안했다"라고 했고, 윤종신은 "제가 코로나라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도 있다"라고 했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일찍 끝낸 이유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지만, 주된 이유는 그게 아니다. 어머니가 위독하셔서 다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다시 가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께서 저를 불러들인 거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어머니의 뜻이지 않을까. 미국의 대부분 지역을 다녀왔다. 사람은 못 얻었지만 영감도 얻고 노래도 만들었다. 사실 미국 주택 구조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다. 코로나와 외국인 속 저희의 모습이 힘들었고, 낯선 시선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윤종신은 "저는 앞으로도 이방인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조금씩 진행하고 싶다. 잠깐씩 다녀오고 싶다. 그래서 고정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