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복팀이 계단 밑 침실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속초, 강릉 대결에서 승리한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서 속초, 강릉 지역으로 이주할 예정”이라며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주택을 원한다”는 의뢰인이 등장한 가운데 덕팀의 매물 1호는 속초에 위치한 ‘풀소유 하우스’였다. 오현경은 최신 가전들을 가리키며 “보이는 것 모두 옵션”이라고 말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가 뛰어놀기엔 마당이 좀 작은 것 아니냐”고 했던 김숙의 말을 기우로 만들 듯 프라이빗 대형 마당이 등장했다. 선베드가 옵션인 것에 이어 데크 안에 수영장까지 숨겨져 있어 복팀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오현경은 “보일러실이 바로 옆에 있어 겨울엔 수영장에 온수가 나온다”고 말해 양세형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 매물은 풀옵션에도 불구하고 3억 9천 5백만 원이었다. 양세형은 “정말 대단한 집을 구해오셨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팀의 최종 매물은 속초 번화가에 위치한 ‘집사뷰일체’였다. 김숙은 “이 인프라 좋은 곳에 급매로 나온 집이 있다”며 주상복합 매물을 소개했다. “속초까지 가서 아파트냐”는 복팀의 공격에 김숙은 “의뢰인께서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만 있다면 아파트도 OK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거실에 들어선 오현경은 환호성을 질러 코디들을 의아하게 했다. 거실에서 무려 270도로 동해와 설악산, 청초호 뷰가 펼쳐졌던 것. 김숙은 “모든 방에서 동해가 보인다”고 말해 또 한 번 오현경을 놀라게 했다. “산이나 바다 같은 자연 친화적 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뢰인의 희망에도 꼭 맞는 집에 박나래는 “이거 진짜 승부”라며 긴장했다. 이 집은 매매가 3억 8천 5백만 원이었다.
복팀의 최종 매물은 강릉에 위치한 ‘감 내려온다’였다. 광활하게 펼쳐진 마당에 양세형은 “이 울타리 안이 다 우리 집인 거냐”고 놀라며 “마당이 얼마나 넓은지 집이 작아보인다”고 흡족해 했다. 장동민은 “10대는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속버스도 들어올 수 있다. 족구도 할 수 있다”고 남다른 주차장 크기를 자랑했다. 넓은 면적에 벽난로까지 갖춘 거실에 이어 계단 밑 침실이 등장했다. 장동민은 “지금까지 계단 아래에 꾸민 다양한 공간이 나왔지만 침실은 처음”이라고 말했고 이상훈은 “마치 해리포터 방 같다”고 말했다. 지역 내 핫플레이스와도 가까워 의뢰인이 새로 가게를 내기에도 용이한 이 매물은 4억 5백만 원이었다. 의뢰인이 “관리가 적당하고 특이한 계단 활용이 좋았다”는 이유로 '감 내려온다'를 선택하며 복팀은 그동안 간절히 바랐던 30승을 달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