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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라포엠 "폐건물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 중 기이한 경험" (종합)

입력 2020-12-24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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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라포엠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비화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가수 라포엠과 비트박서 마이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마이티를 소개하며 "모든 노래를 다 입으로 낼 수 있다더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마이티는 물 따르는 소리, 지퍼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직접 재현했고 "어릴 때 SNS에서 우연히 비트박스를 보고 대회영상을 보다가 마이크 잡는 시늉하면서 따라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되더라"고 말했다.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와 작업한 마이티는 "많은 선배들과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라포엠 선배님들과도 한 번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라포엠은 "성악 4중창은 많은데 팬텀싱어에서는 처음이고 남자 카운터테너가 드물다. 가성으로 다양한 공명을 이용해 여성 음역대를 노래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새 앨범 'SCENE#1'을 발표한 라포엠. 그들은 타이틀곡 '눈부신 밤'을 라이브로 뽐냈다. 그러면서 "경연 프로그램은 전쟁하면서 만들어 지는 곡인데, 이번에는 우리가 하고 싶은 곡을 담아 만들어서 애정이 많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비화도 전해졌다. 라포엠 기훈은 "뮤직비디오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뒤에서 불이 갑자기 하얗게 확 켜졌는데 자동센서도 아니고 관리인분이 켜질 수 있는 불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 건물이 원래 폐건물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마이티는 "저는 어렸을 때 귀신 본 것 빼고는 없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공포물. 호러 영화 좋아했는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빠가 부르시길래 열림 버튼 누르려다가 못해서 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빠는 회사에 계셨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마이티는 청취자의 요청에 따라 BTS의 노래에 신나는 비트감을 더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방시혁씨 듣고 있나요? 슈가씨 들려요? 진씨 컴온~"이라며 "마이티씨 진짜 매력적이다. 너무 멋지다"고 칭찬했다.

라이브를 들은 이지혜는 "크리스마스 선물받은 것 같다. 그 어떤 명품 선물보다 좋다"고 감탄했다. 마이티는 "오늘 관객이 저 혼자인 것 같았다. 나를 위한 날인가 싶더라"고 듣고난 감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라포엠 멤버 기훈은 "정말 재밌고 TV에서 팬이었는데 지혜님 라이브까지 들으니까 저희가 감사했다. 너무 좋았다. 영광이었다"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고, 마이티는 "오늘 대선배님들과 라디오에 출연해서 좋았고 라포엠 선배님들이 싸인CD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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