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유희열, 캐롤 만드니 개떡같다고"..'정희' 이진아X윤석철, 오후 빛낸 안테나 '음천'들[종합]

입력 2020-12-24 13:59:48
    • 복사완료!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아, 윤석철이 달달한 귀호강을 선사하며 성탄절 이브를 빛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이진아, 윤석철이 출연했다.

이진아는 이번이 올해 세 번째 '정희' 출연이었다. DJ 김신영은 "봄에 기가막힌 멘트를 남겨주고 갔다. 결혼해서 좋은 점은 남편의 자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그땐 생글생글한 봄이었다. 지금 겨울인데 마음이 그대로인가"라고 물었고, 이진아는 "아직까지는 그대로이고 아직도 보는 게 재밌다"고 답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윤석철 역시 우연치 않게 이진아과 같은 날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신영이 "두 분이 부부가 아니다. 오해하면 안된다"면서 결혼하고 좋은점을 묻자 윤석철은 "집에 와서 어깨에 기댈 사람, 어깨를 내어줄 사람이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재즈 앳더 정희 특집으로 꾸려져 김신영은 두 사람들에게 음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언제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느냐는 질문에 이진아는 "어릴 때 집에서 하다 여섯살 즈음 학원을 다녔던 것 같다"며 "제가 막내딸이어서 언니들 생일이나 어린이날 받은 피아노가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석철은 "저는 8살 때 어머니가 학원에 보내주셨는데 오래 하지는 못하고 자로 손등 맞고 그래서 그만뒀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재즈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락밴드 학원에서 저는 피아노 치구 친구들은 드럼 치고 베이스 치고 하며 밴드 활동도 했었다"고 답했다. 재즈의 매력으로 윤석철은 "자유에 있다"는 점을, 이진아는 "끝도 없는 바다 같다"는 점을 꼽아 음악 천재다운 면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두 사람이 속한 안테나에서는 첫 크리스마스 캐럴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윤석철은 "(유희열) 대표님이 캐롤을 내고 싶어하시더라. 그래서 저희에게 명령을 하사하셨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만나서 작업한 뒤 한번 곡을 전달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처음엔 정말 대표님 워딩으로 '개떡같다'고 하시더라"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는 이에 어리둥절하며 "진짜 상처 받았다. 정말 개떡같다고 했냐. 저는 못들었다. 지금 들었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