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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굿모닝FM' '릴보이-머쉬베놈, 아침 찢은 텐션 "'쇼미9' 우승 실감 안 나"(종합)

입력 2020-12-30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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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쇼미더머니9' 릴보이와 머쉬베놈이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릴보이, 머쉬베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릴보이는 "'쇼미더머니9' 출연 전까지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았다. '쇼미더머니9' 하면서 잠을 짧게 자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제는 자동으로 일어나게 된다"고,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9'를 겪다보면 스스로 '나는 잠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빨리 일어나게 된다"며 피곤해하면서도 아침 방송에 익숙해졌음을 밝혔다.

우승을 한 릴보이는 "원래 진짜 실감을 못했다. 많이 모일 수 없는 시국이라 파티도 안 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제 막 스케줄이 바빠지고 머쉬베놈을 보니까 이런 고생을 했다는 게 생각나면서 실감이 난다. 행복하다"고 웃어보였다.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DJ 장성규의 물음에 "물욕이 없는 편이라 파이널 형들 맛있는 소고기 사드리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9' 촬영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다. 랩을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꼈다. 끝나서 너무 후련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키가 164cm인 릴보이는 프로필상 170cm라고 등록된 것에 "164cm 세부적으로 쓰고 싶지 않았다. 상징적인 의미로 170cm라고 적었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썼냐'고 말하기도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장성규가 "귀엽다"고 칭찬하자, 릴보이는 부끄러워하며 "귀엽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거울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한 적 없다. 제가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귀엽다는 생각보다 아저씨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릴보이와 머쉬베놈은 실시간 검색어 등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머쉬베놈은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뿐만 아니라 릴보이와 머쉬베놈은 음원과 다를 바 없는 폭풍랩으로 아침부터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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