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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달리는 사이' 마지막 달리기 종료... "확신과 용기 얻은 시간, 멤버들 고마워"

입력 2020-12-30 2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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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멤버들이 달리기를 종료했다.

30일 오후 Mnet에서 방송된 '달리는 사이' 4화에는 마지막 달리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츄는 '친구 버킷리스트'로 서로의 활동 영상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미의 '보름달'부터 하니의 '위아래' 직캠까지를 함께 감상하며 칭찬했다. 하니는 "저게 역주행하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하니는 "그런데 나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으니까 힘내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츄는 "예전에 언니가 유튜브에서 해주신 말을 봤다. 아이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거기 있었다"고 했다. 과거 하니가 유튜브 영상에서 "꿈도 중요하고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삶도 중요하다"고 했던 것.

츄는 "그 말을 듣고 울었다. 그때 이달소가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그래서 그 영상의 멋진 언니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보고 다들 조금씩이라도 힘을 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니는 "고맙다"며 츄의 말을 듣고 감동했다.

다음날 하니와 청하, 츄는 해돋이를 보러 갔다. 이후 하니와 선미는 2021년 서른을 맞는 소감을 나눴다. 이들은 "끝이 아니라 다른 길로 또 가는 거라는 걸 알게 됐다"며 서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하는 지난밤 츄의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너도 공백기 길어진 적 있지 않냐"는 질문에 유아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마음이 텅 비었었다. 내가 원했던 건 사람들의 관심이었는데 집에서 멤버들이랑 연말무대를 보고 있는 거다. 그래서 많이 울었다"고 공감했다. 츄는 "저희도 다음에 열심히 보여주면 된다고 다독였었다"고 했다.

이들은 바다를 보며 포항 해파랑길을 뛰기로 했다. 하니는 "오늘은 제일 길고 또 마지막이니까 편하게 각자의 속도로 뛰자"고 했다. 선미는 무릎의 습관성 탈골로 포기할 뻔했지만, "바다를 보니까 너무 좋은 거다. '경쟁하러 온 게 아니잖아. 나약해도 돼'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달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끝까지 하고 싶었다"고 했다.

유아 역시 체력의 한계로 뒤처졌다. 그는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고 달리면 모든 걸 내려놓고 싶게 된다는 걸 알았다"며 청하의 도움으로 힘을 냈다고 했다. 청하는 "유아와 발 맞춰 뛸 수 있어서 뿌듯하고 유아가 대단했다"고 했다.

"한계를 끌어내보고 싶었다"는 츄는 완주에 성공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츄와 함께 달린 하니는 "츄한테 한계란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이후 멤버들은 캠프파이어를 하며 남은 이야기를 나눴다. 하니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 선미는 추억, 유아는 확신, 청하는 용기, 츄는 축복 같은 언니들을 찾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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