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자가격리 중인 홍현희를 위해 후배 유재필이 제이쓴 생일 축하에 나섰다.
29일 오후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유튜브 채널에는 '이쓰니생일이라 써프라이즈 했다가.........(feat.사랑의 전도사 유재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필은 케이크와 꽃다발, 편지를 들고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집을 찾았다. 유재필은 "제가 긴급 투입됐다. 자가격리 혀니 대신 사랑의 배달꾼이 되어 이쓴이의 생일을 12시에 축하해주기로 했다"고 12시 정각에 맞춰 부랴부랴 케이크 세팅을 준비했다.
하지만 12시가 넘었고, 제이쓴이 문을 열어버려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는 실패했다. 제이쓴은 "부스럭부스럭 하길래 누가 뭐 훔치고 있나 인터폰 봤는데 얘가 뭘 하고 있더라"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유재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라이터가 없어 고군분투한 두 사람은 힘겹게 케이크 세팅을 마치고 홍현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또한 유재필은 홍현희에게 받아적은 편지를 직접 제이쓴에게 읽어주기도 했다.
홍현희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이쓰니의 결혼 후 세 번째 생일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지만..이럴 땐 큰 선물보다는, 조용히 진심이 담긴 손편지가 큰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사랑의 배달꾼에게 이쓰니가 좋아하는 케익, 꽃, 나의 진심을 담아봤어. 신라호텔 케이크는 재가 집콕하면서 예약 전화 했는데 진짜 연결이 안되더라. 늘 현희랑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나두 큰 힘이 외어줄게"라고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떤 시련이 와도 내 곁에 이쓰니라는 버팀목이 있기에, 앞으로 나의 삶에 두려움보다는 기대, 희망으로 가득찰 것 같다. 그 사랑 쭉 받아들여 흡수할게"라고 덧붙이기도.
제이쓴은 도움을 준 유재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홍현희에 "또 이럴 땐 와이프밖에 없네"라고 웃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