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집사부일체' 배상민 교수가 전하는 디자인과 삶에 대한 이야기(종합)

입력 2022-01-02 21:49:06
    • 복사완료!

SBS '집사부일체' 캡처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배상민 교수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상민 교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로 등장한 배상민 교수는 한국인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거기에 최연소로 미국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임명됐다.

게다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 그랜드슬램 2번, 세계 디자인 대회 누적 수상만 53회, 국내 디자이너 중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배상민 교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되게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배상민 교수는 "산업 디자인이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상품을 디자인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면 테이블 위 작은 소품들부터 비행기, 건물 디자인, 도시 계획까지 할 수 있고 삶 속의 모든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산업 디자인이다"고 했다.

또 배상민 교수는 "디자인 대회가 많은데 4대 대회는 50개국 이상 참가하는 역사가 오래된 곳인데 한 작품으로 다 상을 받았다"며 "2008년 미국 IDEA에서 옆 테이블에 A사 팀이 있었는데 같이 본선에 올라갔고 저희가 은상을 받고 A사는 상을 못 받았다"고 전했다.

놀란 이승기는 "우리가 아는 교수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고 유수빈은 "헤어 원장님 같으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배상민 교수는 "디자이너라고 소개를 하면 전부 헤어 디자이너인 줄 안다"고 받아쳤다.

아울러 배상민 교수는 "저는 미술 입시 교육을 받지 않았다"며 "근데 그게 저한테 장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땐 발레를 하고 싶었고 어릴 때 내 속에 있는 걸 꺼내놓는 걸 좋아했다"며 "방황을 많이 하다가 아주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게 발명인 줄 알았는데 디자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전세계 디자인 학교 1등이 파슨스였고 자화상을 그려야 했는데 저는 잘하는 친구들처럼 그릴 수 없어서 새로운 자화상이 없을까 하다가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며 "거기에 유화 조금 그려서 냈는데 잘해봐야 2등이면 할 필요가 없고 1등을 하려면 달라야 했다"고 설명했디.

배상민 교수는 또 "파슨스와 한국의 기준이 다른 게 한국의 입시미술은 정교함과 기술적 완성도를 본다"며 "파슨스가 원하는 건 기발한 놈과 미친놈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슨스에서 배운 게 누가 더 잘 미치나였고 한마디로 돌아이 경연대회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