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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미코 김지연 "이혼 후 연애 경험有, 재혼하고파..과거 정신적 충격 컸다"

입력 2022-01-06 1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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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지연이 아픈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코리아 김지연! 돌싱맘으로, 다시 결혼운이 있나요? 일보다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은 홈쇼핑 경력만 23년인 배테랑 쇼호스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일을 하면서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피크로 잘됐던 때가 있지만, 점점 내려가면서 매출이 변동하잖냐.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제는 더 끌어가진 못하겠으니 업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6~7년 전"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지연은 "결국 바꾸지 못했다. 다시 배우를 할까 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기를 다시 안하냐고 했는데 용기가 안났다. 홈쇼핑 쪽은 수입이 좋았고 연기는 수입 보장이 안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만신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인내하고 감내하면서 마음의 상처와 충격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나만의 방법으로 사회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살려고 했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말을 듣고 울컥 눈물을 보인 김지연은 "저는 '정신적으로'라는 말을 듣고 바로 어떤 얘길 하실지 알아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2년간 많이 힘들었다. 겉으로 너무 멀쩡한데 속 얘기를 다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참아, 말도 안돼. 그걸 저는 다 참았다. 좌절하고만 있을 수는 없잖냐. 엄마니까. 방향 전환을 한 것도 살기 위해서"라며 "남들이 뜯어말렸다. 그 길을 가지 말라고 했다. 돈도 안되고 상황이 좋아진 건 아니지만 마음은 평안하고 즐겁다. 긍정적인 게 도움이 됐구나 느끼고 있다"고 했다.

다시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김지연은 "재혼 생각도 하고 있다. 너무 늙어서 하고 싶진 않다"며 "제가 남자를 만나면 고생을 한다.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은데 변하는 게 싫다. 똑같이 순수한 사랑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항상 여자로서 느낄 수 있는 관계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연애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혼 후 연애 경험이 있느냐는 말에 김지연은 "있다. 자신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제일 긴 연애는 4~5년 정도"라고 전했다. 이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그들의 일탈이나 사업 실패다. 전 그 상태가 좋은데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스스로가 변하려고 하다가 안좋아진다. 제가 안정적인 것보다 제 도움이 필요한 남자가 좋다"고 전했다.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김지연은 "아기 때부터 아이한테 너무 많은 걸 오픈한 거 아니냐고 하는데 딸은 그게 좋았다고 하더라. 엄마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충격이 덜했는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지 몰랐다고 해주니까. 저는 그래서 계속적으로 여러 상황이 있을 때마다 상담을 하고 오픈했다"며 "또 너도 스무살 되면 독립을 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제가 그랬기 때문에 그 시간을 미리 준비해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됐으며 화제작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서 활약했다. 전 남편은 이세창으로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자녀로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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