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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울림, 러블리즈 이용한 무리수 홍보에 뭇매..팬들 "예의 없다"(종합)

입력 2022-01-06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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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무리수 홍보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0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인피니트,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 등의 공식 SNS의 프로필이 알 수 없는 남성의 실루엣으로 바뀌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커에게 해킹을 당한 것으로 예상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해당 해프닝은 드리핀의 컴백 프로모션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킹범으로 해킹되는 휴대전화와 다양한 초능력을 선보인 드리핀이 언급됐다며 드리핀은 불꽃과 천둥번개, 빛 조종, 괴력, 시·공간 통제, 괴물의 형체를 이끌어내는 것에 이어 해킹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 해킹 해프닝의 주요 인물로 떠오른 드리핀은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의 신박한 홍보 방식은 K팝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지만 금세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네티즌들은 최근 해체한 러블리즈의 SNS를 이용한 점을 지적하며 "대체 러블리즈 계정은 왜 건드냐", "러블리즈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배려가 부족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공식 해체했다. 러블리즈는 해체 전 1년 2개월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아 소속사를 향한 팬들의 불만은 폭주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러블리즈가 소속사로부터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팬들은 그런 소속사가 신인 그룹을 홍보하기 위해 러블리즈의 SNS를 사용했다며 크게 분노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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