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경관의 피' 조진웅 "최우식, 촬영하는 순간마다 성장..같은 배우지만 멋있어"

입력 2022-01-07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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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진웅이 최우식, 권율의 연기를 칭찬했다.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 수사극. 조진웅은 '경관의 피'에서 최우식과 한 팀을 이뤄 범죄자를 잡으며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남 배우들과 브로케미를 선보였던 조진웅이었던 만큼 이번 최우식과의 호흡 또한 쫄깃함이 가득했다.

7일 화상인터뷰를 통해 헤럴드POP과 만난 조진웅은 최우식과의 호흡에 대해 "최우식 군이 어떻게 보면 미소년 같은 느낌이 있더라. 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촬영해나가는 순간마다 성장하는 모습은 최우식이라는 배우가 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높고 농도가 짙구나 싶었다"며 극찬했다.

이어 "노림수가 있었다. 영화를 보는데 제가 없는 신이었는데 (최우식의) 눈빛이 벌써 성장돼있더라. 같은 배우지만 상당히 멋있었다. 거기에서 오는 시너지가 생기니까 훌륭하지 않나. 이 영화에서 최우식 배우의 연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최우식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권율과는 대립되는 지점에서 만난 것에 대해서는 "율이가 건강한 에너지가 많다. 저하고 굉장히 친한 친구고 술도 할 때도 있고 저희 집에 올 때도 있다"고 권율과의 친분을 우선 전했다.

조진웅은 그러면서 권율이 휴대폰을 부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장면을 회상했다. "처음에는 장난치는 줄 알았다. '이성적으로 해결 못해?' 보는데 피가 철철나더라. 꼬매고 왔다. 아직도 흉이 있더라. 안타깝고 누굴 탓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그만큼 던지는 친구다. 너무 예쁘다. 볼 때는 젠틀한 느낌이 있지만 작업 들어가면 던지더라. 그런 거 보면 짠하기도 하고 '그렇게 해야지' 응원도 되고 그런다"며 권율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경관의 피'는 지난 5일 개봉했다.

사진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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