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 양미경X조은숙과 재회 "이제 내가 보호자야"(종합)

입력 2022-01-07 2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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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안석환이 양미경, 조은숙과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방배수(안석환 분)가 어릴적 은인의 딸인 오장금(양미경 분), 오풍금(조은숙 분)과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선덕(금보라 분)은 "사실대로 말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잖아요"라고 물었고, 방배수는 "늦었지만 얘기 했었는데 나여사가 이름만 같은 줄 알고. 그래도 더 정확히 설명을 했어야 했는데. 나여사를 끌고 회장실에 들어가서라도 설명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배수는 주차관리실에서 지내는 이유로 "그게 편해서 믿기지 않게지만 나는 그게 편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해서 안 해본 일이 없게 다 해봤다. 어찌저찌 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보니까 그 자리가 내 자리 같지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나선덕은 "그렇다고 주차 관리실에 있어요? 사람들 다 속여가면서? 그거 감시다"라고 말했고, 방배수는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만약 그렇게 생각이 든다면 변명할 여지가 없다"라고 답했다.

나선덕은 "내가 이렇게 화난 이유를 알아요? 정말 오랜만이었다. 이런 감정이. 진심이었다. 나는 정말 진심이었다고요"라고 말했고, 방배수는 "나는 뭐 진심이 아니었나? 나도 진심이야. 그래서 더는 얘기 못했지. 나여사 한번만 더 기회를 줘봐요. 다시는 나여사한테 안 속일거다. 내가 이렇게 맹세할게"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방배수에게 마음이 풀린 나선덕은 "그런데 걱정이 하나 있다. 브래드 며느리랑"라며 망설였고, 방배수는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걔들 인생은 걔네들 인생이다. 우리 인생은 우리 인생이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그럴 시간도 부족한데 남들 때문에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라며 화해했다.

다음날 나선덕은 방배수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우리 사이에 더는 거짓이 없어야 할거 같다. 그래서 내가 고백"라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하지만 방배수는 "걱정말아. 앞으로는 나여사한테 뭐든 다 말할거다"라며 나선덕의 말을 막았다. 이에 나선덕은 "그게 아니라. 내가 이 반찬"라고 말하려 했지만 방배수의 "내가 이 반찬 때문에 나여사 만난거 아니야. 나여사 손맛이 내 가슴을 사정없이 휘저어놨다"라는 말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전화를 받은 방배수는 나선덕에게 "내가 상경했을때 세들어 살던 주인댁 부부 딸들인데 같은 동향 사람이라 의지가 됐었다. 그분들 아니면 지금 나는 여기 없다. 그 어르신들이 내 은인이다. 어르신이 빠금장을 그렇게 잘 만들어 주셨는데"라고 말한 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방배수가 은인을 만나기 위해 자매반찬을 찾아갔다. 방배수를 알아본 오장금이 반가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오장금은 "오빠가 아들 같으셨대요. 그래서 뭐든 다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말했고, 방배수는 "어르신들 아니었으면 진작에 포기했을거다"라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풍금은 "이렇게 성공해서 만났으면 됐지. 왜 자꾸 힘든 얘기만 하냐"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어 방배수는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까 자주 보자고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꼭 상의하고 이제부터는 내가 너네 보호자야"라고 말했다.

한편 한슬아 엄마(엄수정 분)가 반찬가게를 찾아와 은근슬쩍 서강림(심지호 분)과 한슬아(정보민 분)를 엮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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