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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지헤중' 송혜교, 장기용과 이별.."충분히 행복했고, 벅차게 사랑했다"

입력 2022-01-08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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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화면
사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송혜교가 장기용에게 애틋함이 담긴 작별 인사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파리로 떠나는 윤재국(장기용 분)을 공항으로 배웅 나간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공항에서 파리로 떠나는 윤재국에게 인사했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안 되는 이유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다"라며 "내가 혼자 떠난다고 해도 내 마음이 식어서거나 내 마음이 죽어서가 아니라 나는 여전히 하영은이라는 여자를 사랑하고 내일도 모레도 그럴거라는 거. 그렇게 이어갈 거라는 거. 그건 꼭 말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하영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재국은 비행기 안 본인의 하영은 대신 가방이 놓인 빈 자리를 보며 미소지었다. 공항에 나온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다. 같이 가지 않는다고 해서 내 마음이 모자르거나 못 미더워서가 아니다. 여자 하영은은 여전히 윤재국이라는 남자를 사랑한다"라고 눈물이 고인 상태에서 말을 이어갔다.

하영은은 "처음엔 내 사랑에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너 덕분에 이 사랑이 된다는 걸 알았다. 네 사랑 덕분에 안 해봤던 길을 가봤고 나 조차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걸 해냈다. 충분히 행복했다. 벅차게 사랑했다. 고마워 윤재국 씨 날 사랑해줘서. 내가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이제 겁내지 않고 우리가 사랑했던 그대로 그 힘으로 나는 또 살아갈게"라며 윤재국과 작별했다.

윤재국과의 헤어짐을 선택하며 꺼낸 하영은의 대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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