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시완이 출근 전부터 대활약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극본 김현정/감독 이승영/제작 김나영) 2회에서는 국세청 히어로가 된 황동주(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동주가 은닉 자금을 찾아내자 양 회장(우현 분)은 “너희가 감히 나를? 사람 잘못 건드렸어. 잘릴 각오해 이 거지 같은 것들”이라고 분노했다. 양 회장의 팔을 꺾은 황동주는 “회장님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밖으로 데려가고는 계단 위에서 양 회장을 붙들고 협박했다. 위협을 느낀 양 회장은 “뭐야? 뭐야? 공무원이 국민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겁에 질렸고 황동주는 “똑같이 느껴 보셔야죠, 절벽 끝까지 몰린 사람들 심정이 어떤 건지. 내가 당신이랑 똑 같은 표정을 봤는데. 당신한테 돈을, 인생을 빼앗긴 사람들 표정이 딱 이렇더라고요? 지금 기분 어때요? 되게 더럽지 않아요? 이거 절대 잊지 마, 이게 당신이 힘으로 돈으로 짓밟은 사람들의 비참함이니까”라고 말했다.
양 회장의 집 밖으로 나온 황동주는 시위대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출근 전날부터 ‘국세청 히어로’로 이름을 떨쳤다.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트레이서’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