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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한지민 "'백스피릿', 술이 주는 솔직함 생겨..백종원 막걸리 보내줬다"

입력 2022-01-11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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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지민/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지민이 '백스피릿'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넷플릭스 예능 '백스피릿'에 출연, 청순한 외모와는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예전과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날 한지민은 "'백스피릿'에서 다들 나만큼 마시는 줄 알고 마셨다. 카메라는 멀리 숨어있고 사람들이 앉아 편하게 술을 마시고 있으니 코로나 전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부산 앞바다에서 백종원 선생님과 둘이 앉아 이야기해야 하니 처음에는 어색해서 한잔, 한잔 마시다 보니 내가 제일 많이 마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술 마시러 나간 거라 술이 주는 솔직함이 생기더라"라며 "OTT가 생기다 보니 한층 자유로워진 것 같다. 공중파였으면 술 마시는 프로그램 나가는 거 괜찮을까 망설일 수 있는데 이제는 많이 변화되고 있는 부분이라 자연스레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민은 "20대 때는 소심하고, 걱정도 많고, 눈물도 많았다. 우물 안에서 살았다고 할까"라며 "20대였다면 영화 '미쓰백' 같은 작품도 선택하지 못했을 거다. 예전에는 난 이런 사람이니 변하면 안 된다는 게 강했다면, 이제는 나라는 사람을 규정 짓고, 단정 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결과가 올지 먼저 생각하기보다 변화에 용기낸 내 모습 자체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종원 선생님이 너무 바쁘신 와중에도 막걸리 출시 전 따로 보내주셨다. 나도 제주도, 지방 촬영으로 쉴 새 없이 바빠서 '백스피릿' 이후 만남은 따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음을 계속 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현재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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