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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손성윤, 김진엽 숨겨줬다…김진엽에 부탁 "같이 병원에 가줘"

입력 2022-01-12 2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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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손성윤이 김진엽을 숨겨줬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강윤아(손성윤 분)가 박하루(김진엽 분)를 숨겨주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하루를 기다리던 오소리(함은정 분)는 "숨지말고 당장 나와. 또 도망가려고? 가지마. 제발 가지마"라고 애타게 소리쳤다. 하지만 박하루가 차마 오소리 앞에 나타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소리는 "도망 안가기로 했잖아. 가지마"라며 눈물을 흘렸고, 박하루가 떠났다. 오소리가 강윤아에게서 박하루가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어 맹옥희(심혜진 분)를 찾아간 오소리는 "설마 엄마가 떠나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맹옥희는 "그래 내가 떠나라고 했어. 넌 상관없을지 몰라도 난 아니야. 세상에 어떤 부모가 자식하고 연을 끊고 살아. 자식까지 잃어야겠니? 하루 돌아오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핸드폰을 확인한 오소리는 "이럴리가 없는데 엄마가 지웠지? 오빠 전화랑 문자 엄마가 다 지웠지"라며 박하루를 보내주라는 맹옥희에 "나 이제 엄마 안 봐. 용서못해"라며 집을 나갔다. 박하루 집으로 돌아간 오소리는 "기다릴거야. 오빠가 나한테 돌아올때까지 나 여기서 꼼짝 않고 기다릴 거야"라고 말했다.

한 달 후 박희옥(황신혜 분)은 오광남(윤다훈 분)에게 "이런 상황에서 말하긴 그런데 이 집 다음달까지 비우래. 재건축 들어간다고. 어쨌든 나 이제 어디서 살아? 이왕이면 한강이 보였으면 좋겠어. 나 너무 답답해서 사주 보러 갔는데 내 사주에 물이 하나도 없대. 오빠 청담동 빌라 있잖아. 나 거기서 살면 안될까?"라고 부탁했다. 박희옥은 "오늘 저녁도 우리집 와서 먹어라. 내가 해줄게. 먹고 싶은거 해줄게"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오광남은 사무실에 있는 맹옥희에 깜짝 놀랐다. 맹옥희는 "어쨌든 난 평창동에서 나가 살거야. 그래서 위자료랑 재산분할 확실하게 해두려고. 크게 안 바래. 왕십리에 있는 7층 건물 그거 나 줘. 임대료라도 받아야 먹고 살거 아니야. 아버님이 주신 주식 양도하라는 말 하지마. 마지막으로 집인데 쭉 산 밑에 살았으니까 앞으로는 물 보고 살고 싶다. 청담동 빌라 그거 나 줘"라고 요구해 오광남이 곤란해했다.

오소리가 비행기표를 발견하고 급하게 김철구(이수용 분)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미국에 갈거라고 말했다. 이어 강윤아는 김철구 전화에 부모님 집에 와있다고 거짓말했다. 그리고 강윤아 집에서 지내고 있던 박하루는 "그 사람이니? 아이 아빠. 아이 아빠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었고, 강윤아는 "모른다고 했잖아.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이름도 연락처도 몰라. 지워야지. 이름도 모르는 남자 아이를 낳을 수 없잖아. 낳고나서 평생 후회하느니 그러는게 나아. 실망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루는 "아니 네 말이 맞아. 원치 않는 아이를 왜 낳아. 아이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그건 옳지 않아"라고 말했다.

강윤아는 "수술하려면 보호자가 필요하다. 미안한데 나랑 같이 병원에 가줘. 이 사실을 아는 건 오빠 밖에 없잖아. 나도 오빠 부탁 들어줬잖아"라고 말했다. 다리를 다친 박하루의 연락을 받은 강윤아가 박하루를 숨겨주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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