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이 태인호의 음모를 알았고 김범과 공조하기로 했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PD 이승훈, 조아라/극본 김선수)6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 고승탁(김범 분)의 공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민은 고승탁(김범 분)에게 "너 다 아냐"고 했다. 고승탁에게 고스트인 차영민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이에 고승탁은 "다 아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차영민은 "너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고승탁은 "한 모 행정부원장 기획, 장 모 패륜아 사주, 안 모 선생 실행"이라며 "애초에 계획은 우리 순진한 브라더의 제물이었던 거 같긴 하지만"이라고 했다.
그러자 차영민은 "모르는 건 뭐냐"고 했다. 이에 고승탁은 "혹시 우연히 일어난거냐"고 물었다. 그러고 나서 차영민은 회상을 했다. 장세진(유이 분)은 쓰러진 차영민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고 차영민에게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눈물을 흘리며 "나 죽냐"며 "선생님 이렇게 만든 벌로 나 죽는거냐"고 했다. 이어 남성은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더니 "선생님 돌아가시는 길목에 기다리고 있다가 접촉사고만 내라고 했다"며 "시간만 끌면 된다고 했고 그렇게만 하면 돈 넉넉히 주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다른 회상이 이어지고 한승원(태인호 분)은 차영민의 병실에 들어오더니 누워 있는 차영민을 바라보며 "오래 버틴다"며 "장세진 선생이 잘 해주나 사람일이 참 그런게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해 차영민을 화나게 했다. 이어 한승원은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닌데 자꾸 그렇게 만든다"며 "부디 지금처럼 오래오래 잘 버티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우리 장 선생 묵은 정 다 떼 놓고 가셔야할 것 아니냐"고 했다.
이때 장세진이 들어왔다. 한승원은 장세진에게 "환자는 괜찮냐"고 했고 장세진은 위기는 넘겼다고 했다. 이어 한승원은 "회장님 관련 된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고 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장세진은 "임시긴 해도 내가 의사인데 제 아버지 상태를 다른 분 께 물어봐야 한다"고 했다. 장세진은 이어 "깨어났다는 소식도 기사로 알고 여전히 면회도 금지다"고 했다. 또 장세진은 "차 교수 회장님 수술 했던 날 무슨일로 나간 줄 아냐"고 했다. 한승원은 "무슨 중요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고 말했다.
이후 한승원 장세진에게"장 회장님이 아직 거동이 불편하신지라 따님께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모양"이라며 "기분도 좀 다운된 상태신데 너무 걱정마시라"고 했다. 이어 한승원은 "근데 요즘 너무 병원에서만 지내시는 거 아니냐"며 "괜찮으시면 바깥 바람 쐴 겸 저녁 어떠시냐"고 했다. 하지만 장세진은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오늘 좀 피곤하다"고 거절했다. 이에 차영민은 "이 새끼가 어디서 개수작이냐"며 분노했다. 알고보니 한승원은 장세진에게 마음이 있었고 장세진과 차영민의 사이를 고깝게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회상이 끝나고 고승탁은 "그러니까 밖으로 빼돌리고 고의적인 방해 사고 자체는 우발적이지만 의도된 플랜이었다 그날 대체 누구한테 무슨 연락을 받은거냐"고 했고 차영민은 "내 사생활까지 알 필욘 없다"고 했다.
고승탁과 차영민은 함께 공조하기로 했다. 손을 맞잡으려던 순간 고승탁은 조건이 있다고 했다.
고승탁은 "병원이란 데가 대체로 갑을관계가 무질서한 경향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고승탁은 "우선 다른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땐 나한테 말 걸지 말라"고 했다. 이어 "나한테 돌방 행동을 할만한 과도한 언행도 좀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또 고승탁은 "불씨에 몸이 닿지 않도록 하자"며 "작정 간격 유지하고 동선 안겹치게 선처를 잘 하자는 거다"고 했다.
이후 장세진은 VIP카드를 갖고 몰래 아버지 장 회장의 병실에 들어왔다. 장 회장의 코마 상태를 보고 장세진은 놀라 오열을 했다. 이어 고승탁은 장세진과 손잡기로 결심했다. 장세진은 "내가 기억하는 차영민은 누구보다 환자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며 "그런 의사가 환자 깨기도 전에 병원 비운 이유가 뭘까 했는데 나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