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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옥문아' 문세윤X김숙 "어렸을 때 예능 안 맞는다 생각" 눈물

입력 2022-01-26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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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캡처
'옥문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문세윤과 김숙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대상 소감서 김숙을 언급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세윤은 시원하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등장했다. 문세윤은 대상 수상을 예상했냐는 물음에 "제가 15년도에 먹방으로 예능을 시작했다. KBS는 2년 정도밖에 안 했다. 너무 감사한 일인데 희망을 품고 소감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숙은 작년에 받았고 전현무는 애매하고 박주호 가족이 좀 위험한데'라며 벽을 보면서 상상하다가 스스로에게 질색했다. 오히려 저는 종민이 형을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후보들이 쟁쟁했지만 대상에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문세윤은 수상 소감에서 김숙을 길게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문세윤은 "누나가 재작년에 대상 받을 때도 가슴이 뜨거워지더라. 누나랑 제가 어렸을 때 '예능은 우리랑 안 맞아'라고 했던 시절이 있다. 그런 누나가 예능 보석이 되고 대상까지 받는데 그때 생각이 나더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숙은 "세윤이가 대상을 받자마자 너무 울컥하더라. 눈물을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우리랑 예능은 안 맞아'라는 말이"라고 문세윤의 말을 곱씹다가 울컥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은 출연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리포터 시절도 회상했다. 문세윤은 "여러 장르를 해봤지만 제일 어려웠던 게 리포터였다. 인터뷰를 못 땄다. 리포터 최고의 전장 영화제 레드 카펫 인터뷰인데 일반인에게 밀렸다. 개인 인터뷰는 이 악물고 참고 했다"고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은근히 낯가려요 (Feat. RAVI)'로 데뷔한 부끄뚱 문세윤은 "아내가 노래를 듣고 울었다. 처음에는 멜로디만 듣다가 가사를 들으니까 슬프다더라. 아내는 제 힘들었던 시절을 다 아니까"라고 전하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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