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지후, 윤찬영, 조이현이 '오징어게임'을 넘본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이현은 생애 첫 라디오 출연이라며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고 다녔다. 드라마 '나의 나라'에 설현 언니와 친하다. 조언을 구하니까 '언니를 믿어라'라며 잘 얘기해준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으로 "제가 작품을 고르는 게 아닌,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는 거다. 인복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벌새'로 상까지 받았다. 박지후는 "올해 새내기다. 22학번이다. 학식이 정말 기대된다. 과잠, 학잠을 입고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 윤찬영이 선배다. 윤찬영이 촬영장에서 과잠을 입고 와서 부러웠다"라고 했다.
윤찬영은 MBC 드라마를 통해 데뷔, 아역상을 탄 바 있다. 윤찬영은 "저는 조이현처럼 베스트 커플상을 타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이 출연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예고편만 이미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조이현은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박지후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다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저는 인싸 학생 남은조 역이다. 아버지가 소방관이라 비상 메뉴얼에 빠삭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했다.
윤찬영은 "저는 남은조를 12년간 짝사랑하는 이청산 역이다.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고 했다. 조이현은 "저는 전교 1등인 최남라 역이다. 가장 이성적이고 차가워서 관제탑 같다"라고 소개했다.
윤찬영은 "봐도봐도 적응이 안 된다. 무섭더라. 연기하실 때랑 실제 얘기 나누실 때랑 180도 달라지시니까 적응하기 어렵다. 촬영할 땐 너무 무섭더라"라고 했다. 박지후 역시 "좀비 분장이 무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이현은 "워낙에 좀비 드라마, 영화를 즐겨보고 좋아한다. 촬영하는 게 신기했다. 좀비 연기를 위해 안무가 선생님들이 많았다. 그런 연기를 하시는 게 부러웠다"라고 했다.
액션스쿨에서 달리기를 하루종일 했다고. 조이현은 "액션이 필요없는 친구들은 체력이 필요했고, 액션이 필요한 친구들은 달리기를 배워야 했다. 모두가 배웠다"라고 했다. 박지후는 "실제로 저는 저질 체력이라 갔다오고나서 3일을 누워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 '오징어게임'의 이유미가 출연한다. 그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 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윤찬영은 "'오징어게임' 월드 기록을 넘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배우 모두 첫사랑이 좀비에 물리면 도망치지 않겠다고 했다. 박지후는 "안전한 곳에 두고 치료제를 찾으러 갈 것 같다. 첫사랑을 내 손으로 어떻게 하진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
윤찬영은 "살릴려고 할 것 같다. 유인해서 방이나 건물에 보관하겠다"라고 했으며, 조이현은 "저는 물릴 것 같다"라고 낭만적인 대답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