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지연이 9살 연하 미국인 셰프와 파경을 맞았다.
2일 가수 출신 요리연구가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년의 약혼을 깼다. 하지만 우린 여전히 좋은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We are breaking our engagement that made in 2013. But We remaining as a best friend and business partner)"라고 직접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3년 4월자로 이지연이 남자친구와의 약혼일을 기념해놓은 화면이 담겨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9년 만에 파경에 이르러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된 셈.
이지연은 지난 2013년 SBS '땡큐'를 통해서도 이혼 심경과 함께 연인과의 새출발을 고백했던 바다. 이에 앞서 2009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이지연은 당시 "결혼은 전적으로 내가 고집스럽게 이뤄낸 것이었기 때문에 책임감도 강했다"며 "이혼 직전까지도 부모님이나 누구에게도 이혼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동시에 이지연은 남자친구와의 약혼으로 새출발을 알려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9살 연하인 미국인 셰프 남자친구를 소개하면서 "서로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해준다. 이 남자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서 함께 근황을 공개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다시 시간이 흘러 연인과 9년 만에 파경을 발표하게 된 이지연. 싱글로서 또 한번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 이지연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지연은 지난 1987년 데뷔 후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1980년대 대표 가수다. 각종 루머로 인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다 미국에서 본격적인 요리의 길로 들어섰으며 2억 이상 매출의 바비큐 레스토랑 오너이자 셰프로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