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희철이 미쓰라와의 관계성을 언급했다.
1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에픽하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호와 미쓰라가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바로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것이다. 미쓰라는 "이진호가 우리 집에 자주 왔는데 혼자 오는 것도 아니고 양세형이랑 온다던지 동료 개그맨들이랑 몰려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모텔비 아끼려고 많이 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미쓰라는 결혼식 뒷풀이에서 이진호가 사회를 봤다는 사실을 전했다.
결혼식에 대해 미쓰라는 "이진호가 사회를 보고 나서 결혼식에서 이진호와 양세찬이 뒤풀이 MC를 했다"며 "원래 예정돼 있지 않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사람들이 집에 안 갔다"고 했다.
이같은 언급에 김희철은 미쓰라와 이진호가 친한 것이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열애설도 났었다. 김희철은 "난 미쓰라가 결혼할 줄 몰랐다"며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결혼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했다.
타블로는 "미쓰라가 김희철을 만나러 가는 날은 우리에게 비밀로 하고 몰래 만나더라"며 "가족행사도 간다더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아내보다 더 미쓰라에 대해 많이 알 수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오늘 미쓰라가 나오는데 내가 머리를 세팅하고 온다는 게 웃기더라"며 "모자를 눌러 쓰고 왔다"고 했다. 이를 들은 투컷은 "둘이 사랑이라도 했냐"고 무심하게 물었지만 김희철은 "사랑했다, 친구로써"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김희철에게 "혹시 결혼 후 어색해 진거냐"고 했고 김희철은 "결혼하니 못 부르겠더라"고 전했다. 이후 민경훈이 장가가면 서운할 것 같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