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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 후배 응원 "나와 비교하지 말고..대견스러워"

입력 2022-02-10 18: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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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아 키즈'를 응원했다.

10일 대한체육회 공식 SNS 계정에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김연아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연아는 "지금 출전한 선수들이 제가 시니어 무대 있을 때 또는 그 이후 스케이팅을 시작한 선수들이라고 알고 있다. 그 선수들한테 첫 올림픽이고 얼마나 기대하고 간절할지 알기 때문에 마음 속으로 정말 많이 응원하고 있다"면서 "또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 환경에선 혼련을 못했을 거다. 그런 점들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좋은 기량을 유지해주고 있다는 게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 서니까 저의 올림픽 무대와 많이 비교하시고 하실 텐데 저 때와는 세대가 다르고 지금의 피겨 스케이팅을 보는 사람들의 관점이나 경기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더라. 오늘날의 피겨스케이팅 그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많은 분들이 저와 비교하기보단 지금 선수들에 맞춰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선수들도 큰 부담 없이. 올림픽이란 무대 즐기긴 힘들지만 현장에 가있다는 것만으로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달라며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는 차준환, 이시형, 김예림, 유영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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