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현경이 이종원의 불륜을 의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애나킴(이일화 분)의 머리채를 잡은 연실(오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족발집 사장은 애나킴과 수철(이종원 분)이 만나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다. 지나가다 “이 두 사람 불륜이 분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연실은 잠시 의심했지만 “단단이가 미국 가는 일로 만난 것”이라는 수철의 말을 믿었다.
수철이 불륜으로 의심 당했다는 분을 못 이긴 연실은 따지러 족발집에 찾아갔지만 오히려 “팔짱을 낀 것을 봤다”는 목격담에 심난해 했다. 결국 애나킴을 찾아간 연실은 “우리 남편한테 십만 불 준다, 이십만 불 준다 꼬드긴 이유가 뭐야? 우리 남편 미국 데려가려고 한 이유가 뭐냐고?”라며 “왜 팔짱을 껴? 네가 뭔데 왜 자꾸 우리 남편을 만나냐고 왜”라고 따졌다.
애나킴은 “다른 뜻은 없었어요, 팔짱 낀 건 몸이 안 좋았을 때라 잠깐 부축을 받은 것 뿐인데..”라고 변명했지만 연실은 “진짜 팔짱을 꼈나 보네? 몸이 아팠다고? 당신 혹시 암 수술 받았니? 가게 일 다 제쳐둔 게 당신 때문이었어?”라며 흥분해 애나킴의 머리채를 잡았다. 뒤늦게 애나킴을 찾아간 수철은 “이상한 소리 안 했지?”라고 추궁하며 초조해 했다.

